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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쿠킹부록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김밥의 인기를 앞지르는 영양만점 도시락이에요”

■ 기획·이지은 기자 ■ 진행·신민상(프리랜서) ■ 사진·박해윤 기자 ■ 요리·최승주 ■ 아트디렉터·이관수 ■ 미술·윤상석 최진이 김영화 이은이 기자 ■ DTP·김현주

2003. 05. 19

피크닉 메뉴로 김밥이나 샌드위치가 식상하다면 조금 색다른 음식을 준비해보세요. 요즘 김밥의 인기를 앞지를 정도로 각광받는 피크닉 요리가 바로 쌈밥이랍니다. 몸에 좋은 녹색채소와 해조류에 밥을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끝! 가족들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주부라면 이번 나들이 때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양배추 ⅓통, 다진 쇠고기 100g, 쇠고기양념(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고추장 ½컵, 청주 1큰술, 물엿·설탕 1작은술씩), 잣 적당량
■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심을 도려낸 후 끓는 물에 넣어 데치고 한 잎씩 떼어낸다.
2 달군 팬에 다진 쇠고기와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추장과 청주, 물엿, 설탕을 넣어 볶는다.
3 양배추잎에 밥을 한 큰술씩 얹고 돌돌 만 다음 ②의 약고추장을 조금씩 얹는다. 그위에 잣을 올려 맛을 낸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다시마·미역 100g씩, 새우젓장(새우젓 50g, 실파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 만드는 법
1 다시마와 미역은 젖은 것으로 준비해 물에 살짝 담갔다가 손바닥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2 새우젓은 물기를 대충 짜서 잘게 다지고 실파도 잘게 다진다.
3 볼에 다진 새우젓과 실파,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섞어 새우젓장을 만든다.
4 네모나게 자른 다시마와 미역에 밥을 적당히 덜어 넣고 돌돌 만 후 새우젓장을 곁들인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단촛물(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달걀 7개, 청주 1큰술, 소금 ½작은술, 맛술 ½큰술, 식용유 2큰술, 무순 1팩, 고추냉이 1큰술
■ 만드는 법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단촛물을 만든 후 살짝 끓여 밥과 섞는다.
2 무순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턴다.
3 달걀은 곱게 풀어 청주와 소금, 맛술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달걀 푼 물을 적당량씩 덜어 지단 7장을 부친 다음 각각 4등분으로 네모지게 자른다.
5 준비한 초밥은 한입 크기로 뭉쳐 ④의 달걀 지단 위에 놓는다. 그위에 고추냉이와 무순을 조금씩 얹은 후 돌돌 말아 꼬치로 끼운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단촛물(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무 ¼개, 오이·당근 1개씩, 피클 5쪽, 하라피노 ¼컵, 초절임양념( 설탕·식초 3큰술씩, 물 1컵,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단촛물을 만든 후 밥에 부어 고루 섞는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초절임양념을 만든다.
3 무는 씻어 동그란 모양대로 얇게 저미고, 오이와 당근은 껍질째 씻어 길이로 얇게 저민다. 준비한 야채는 초절임양념에 담가 1시간 이상 절인다.
4 피클은 길이로 얄팍하게 저미고 하라피노(서양 고추 피클)는 어슷하게 저민다.
5 절인 무와 오이, 당근에 밥을 적당량 덜어 넣고 돌돌 만 후 피클과 하라피노를 곁들인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양송이버섯 4개, 당근 ⅓개, 양파 ½개, 청·홍피망 ¼개씩, 소금·후추 약간씩, 식용유 2큰술, 토르티아 8장, 오크립 적당량, 살사소스 또는 토마토케첩 4큰술
■ 만드는 법
1 양송이버섯과 당근, 양파, 청·홍피망은 깨끗하게 씻어 굵게 다진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여기에 밥과 소금, 후추를 넣어 고슬하게 볶는다.
2 오크립은 씻어 물기를 턴다.
3 반으로 자른 토르티아에 볶음밥과 오크립을 얹고 나팔 모양으로 말아 꼬치나 지끈 등으로 고정시킨다.
4 살사소스나 토마토케첩을 함께 담아 간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상추 20장, 돼지고기 400g, 돼지고기양념(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생강즙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½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통깨 1작은술),양념된장(된장 5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다진 붉은 고추 1큰술)
■ 만드는 법
1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턴 다음 밥을 적당량 얹어 돌돌 말아 싼다.
2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고기양념으로 밑간해 달군 팬에 넣어 볶는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된장을 만든다.
4 도시락에 상추쌈과 돼지불고기를 담고 양념된장을 상추쌈 위에 곁들인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쌀 2컵, 수수·조·콩·팥 ½컵씩, 물 3½컵, 소금 적당량, 마른 취나물 150g, 참기름 2큰술, 고추장 4큰술
■ 만드는 법
1 쌀과 수수, 조, 콩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물에 담가 불렸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팥은 반나절 정도 불린 후 삶아 건진다.
2 솥에 불린 쌀과 잡곡을 담고 소금을 약간 뿌린 후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중간에 밥물이 끓어오르면 주걱으로 위아래를 뒤섞어준 후 불을 약하게 줄여 뜸을 들인다.
3 마른 취나물은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짜고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무친다.
4 취나물을 넓게 펼쳐 밥을 적당량 덜어 올리고 고추장을 약간씩 얹은 후 돌돌 말아 싼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오징어 4마리, 홍피망 ⅓개, 호박 ¼개, 양파 ½개, 식용유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밀가루 2큰술, 양상추 ¼통, 샐러드소스(올리브오일 2큰술, 설탕·식초 ½작은술씩,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통으로 준비해 다리를 잡아당겨 떼어낸 후 내장을 정리해 씻고, 다리는 빨판을 잘라낸 후 곱게 다진다.
2 홍피망과 호박, 양파는 씻어 곱게 다진다.
3 다진 오징어 다리와 야채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볶다가 밥과 소금, 후추를 넣어 볶는다.
4 손질한 오징어 몸통 안쪽에 밀가루를 골고루 뿌리고 볶음밥을 채운 후 가장자리를 꼬치로 꽂아 아물린다.
5 한김 오른 찜통에 ④를 넣어 20분 정도 푹 쪄낸 후 식으면 도톰하게 썬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샐러드소스를 만든다.
7 양상추는 씻어 곱게 채썬 다음 샐러드소스를 넣고 버무려 오징어 순대와 함께 도시락에 담는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춘권피 12장, 양파 ½개, 표고버섯 2개, 당근 ⅓개, 고추장 2큰술, 튀김기름 2컵, 중국식 칠리소스 ⅓컵
■ 만드는 법
1 양파와 표고버섯,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곱게 다진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볶는다. 여기에 밥을 넣어 고슬하게 볶다가 고추장을 넣어 간한다.
2 춘권피에 볶음밥을 적당량 덜어 넣은 후 보자기 싸듯 돌돌 만다.
3 170℃의 튀김기름에 ②의 춘권피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4 튀긴 춘권피를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그릇에 담고 중국식 칠리소스를 곁들인다.

돌돌 말아 한입에 쏙~ 건강쌈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배추김치 14줄기, 양파 ½개, 당근 ⅓개, 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닭날개 10개, 닭강정소스(간장 5큰술, 청주 1큰술, 물엿·설탕 ½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건홍고추 2개, 소금·후추 약간씩, 물 1컵)
■ 만드는 법
1 배추김치는 물에 씻어 건진 후 줄기 부분을 떼어내고 잎이 넓은 것은 반으로 자른다. 양파와 당근은 씻어 곱게 다진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다가 밥과 소금을 넣어 고슬하게 볶는다. 볶음밥은 한김 식혀 ①의 배추김치에 적당량 덜어 넣고 돌돌 만다.
3 냄비에 손질한 닭날개와 닭강정소스를 넣어 섞은 후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윤기나게 조린다. 완성한 닭강정과 배추김치 쌈밥으로 도시락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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