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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호두, 잣, 밤으로 만든 엄마표 영양간식

■ 기획·이현옥(holee19@hotmail.com) ■ 사진·박해윤 기자 ■ 요리·박동자

2002. 10. 09

아직도 아이들에게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이세요? 똑똑하고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아이들의 먹거리부터 바꿔주세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견과류로 만든 엄마표 간식,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투자랍니다.

호두, 잣, 밤으로 만든 엄마표 영양간식

호두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은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도와준다. 또 칼슘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한다.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경우 아침 저녁으로 서너알씩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Tips 호두 껍질을 벗길 때는 따뜻한 물에 30분 이상 불린 다음 가는 나무 꼬치로 껍질을 벗겨내면 된다.
호두, 잣, 밤으로 만든 엄마표 영양간식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단,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훨씬 영양가가 높아진다.

Tips 잣을 냅킨 위에 놓고 칼날로 다지면 보슬보슬한 잣가루로 만들 수 있다.
호두, 잣, 밤으로 만든 엄마표 영양간식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좋다. 밤에 들어 있는 비타민 성분은 굽거나 삶아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 장점.

Tips 사용하고 남은 밤이 상할 것 같으면 껍질을 벗겨 찐 다음 병에 담고 진한 설탕 시럽을 부어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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