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라면의 시장점유율은 9월 기준 25.0%로 지난해보다 6.5% 상승했다.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과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 기존 제품은 물론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리얼치즈라면 등 올해 출시된 신제품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1988년 ‘맛도 국물도 진한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첫선을 보인 진라면은 30년 동안 한결같은 인기 속에 대한민국 라면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쫄깃하고 찰기 있는 면발과 진한 사골 국물이 특징인 진라면의 봉지 제품 시장점유율은 14.1%(2017년 9월 기준)에 달한다. 2015년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출시 1년 만에 1억7천만 개가 팔린 진짬뽕의 인기도 여전하다. 탱탱한 면발과 해물의 감칠맛, 얼큰한 불맛, 치킨과 사골 육수로 우려낸 개운한 국물 맛이 어우러진 진짬뽕은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2억1천만 개를 돌파했다.

한정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념 진라면 골드에디션(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서포터로 선정된 오뚜기 라면은 올해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오뚜기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photographer 조영철 기자 designer 박경옥
제작지원 & 사진제공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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