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가 2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권 60개 교회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왼쪽). 올해 설을 앞두고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230곳 취약계층에 2억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를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가 펼쳐온 지속적인 사회공헌에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이 내재해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약 2만7000회 봉사를 펼치며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교육지원, 재난구호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세계인의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
이런 이타적 행보에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요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올 1·2월에는 서울권 60개 모든 교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 상은 사회발전에 기여도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시의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우형찬 부의장은 “그동안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귀감이 돼왔는지 잘 알기 때문에 서울시의회가 상을 드린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밝혔다.
교회는 이달에도 서울지역 26곳을 포함해 국내 전역 약 230곳 관공서에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 5000상자(2억5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설 명절을 기원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겨울코트를 기부하며 온기를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연인원 324만여 명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봉사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자원했다. 올해도 80억 인류가 아무도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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