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레드 네일
깔끔하게 다듬은 손톱에 레드 컬러를 바르면 평범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손이 환해 보이는 느낌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이때 한 가지만 염두에 두면 된다. 바로 ‘덜어내기’. 레드 컬러 위에 다른 장식을 올리거나 또 다른 컬러와 믹스하기보다는 똑떨어지게 발랐을 때 가장 매력적이라는 얘기다. 아직도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처럼 손톱 모양을 짧게 다듬고 바르면 한층 귀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레드 컬러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베이스 코트. 다른 어떤 색보다 착색이 빠르고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베이스 코트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손끝에 유머를, 키치 네일
가을이라고 해서 꼭 손톱까지 어두운 컬러를 바를 필요는 없다. 평소 좋아하는 문양이나 캐릭터 등 앙증맞은 디자인을 활용한 키치 네일로 개성을 뽐내 볼 것. 요즘은 열 손가락 다 다른 디자인 혹은 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다. 가수 릴 나스 엑스는 핑크빛 캐릭터를 그려 넣고 파츠까지 붙이는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해 키치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스마일 심벌을 메탈릭 컬러와 조화롭게 연출한 DJ 페기 구의 네일 룩은 데일리 네일로 시도하기에 손색없다. 요즘은 손톱에 붙이는 네일 스티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간편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참고할 것.#라테 브라운 네일
초콜릿, 마롱, 토피넛, 코냑 등 보기만 해도 따뜻한 브라운 톤 컬러는 가을에 빠질 수 없다. 특히 진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은 듯한 라테 컬러는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는 연한 밀크티 컬러 그러데이션을 더해 우아한 네일을 완성했다. 긴 아몬드 모양의 손톱은 한 가지 색상으로 손톱 전체를 가득 메우면 답답해 보인다. 이때 이사배의 네일 룩을 참고하면 답답함은 덜어내고 손가락까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몽환적인 오라 네일
오라 네일은 가수 두아 리파와 바네사 허진스, 배우 니콜라 펠츠 베컴과 메간 폭스 등 수많은 셀럽이 요즘 푹 빠진 디자인이다. 오라 네일은 말 그대로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손톱 위에 구현하는 것. 네일 컬러가 손톱 바깥으로 점점 옅게 퍼지는 원형 디자인은 후광을 떠올리게 한다. 오라 네일을 연출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탕이 되는 색으로 손톱 전체를 먼저 채운 뒤 한 곳에 원하는 색상을 올려 점차 퍼지게 만드는 것이다. 단 2가지 컬러만으로도 트렌디한 네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규칙은 없지만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달콤한 글레이즈 네일
글레이즈 네일은 글레이즈드 도넛처럼 설탕시럽으로 코팅한 듯 밀키한 컬러로 바른 네일을 뜻한다. 살이 은은하게 비칠 정도로 투명한 베이스 매니큐어로 연출한 스타일로, 손끝이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효과가 특징이다. DJ이자 뷰티 사업가인 시미 카드라는 화려한 메이크업, 패션과는 반대되는 심플한 글레이즈 네일을 즐긴다. 배우 시드니 스위니는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드레스에 글레이즈 네일을 매치해 스타일의 완급을 조절했다. 글레이즈 네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스 코트를 바른 뒤 밀키한 색조의 매니큐어를 한 번 정도 얇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손톱 아래 살이 너무 적나라하게 비친다면 한 번 더 덧바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톱 코트를 깔끔하게 발라주면 완성!#언제나 제철, 프렌치 네일
차분하고 세련된 네일 룩을 찾는다면 프렌치 네일이 제격이다. 컬러를 손톱 전체에 채우지 않고 손끝에 가볍게 더하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 화이트 프렌치 네일이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올가을에는 배우 윤이재처럼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살려보자. 손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실버 프렌치 네일이 튀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존재감을 발산한다. 체커보드 프렌치 네일로 유니크한 매력을 완성한 블랙핑크 로제의 네일 룩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처럼 패턴이 들어간 프렌치 네일은 손톱의 길이가 길 때 빛을 발하니 네일 팁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가을네일 #네일트렌드 #네일아이디어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