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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핫플에서 즐기는 흥미진진 ‘저출생 타파’ 게임” 여성동아 창간 91주년 기념 ‘용기백배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정세영 기자

2024. 11. 15

‘여성동아’가 창간 91주년을 기념해 팝업 행사 ‘용기백배: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MZ들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스튜디오 LES601에서 11월 22~24일,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저출생 극복’을 모토로 내건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저출생 지원 정책을 팝업 형태로 구현해 다양한 게임과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 출생률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 절벽 위기에 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개인 혹은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처럼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지금, ‘여성동아’는 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용기백배 :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3대 핵심 지원책(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을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접목해 만든 스토리 보드를 1층 메인 행사장에 배치한다. 해당 정책은 QR 코드를 통해 여성동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donga-WD)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용기백배 마을 구하기’ 미션이다. 농구, 컬링, 돌림판 돌리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준비했다. 총 3가지 게임 미션에 성공하면 모바일 타로 사이트 ‘포스텔러’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한다. 2층에 마련한 포토 스팟은 본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용기백배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문구를 곳곳에 장식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설치된 셀프 포토 부스에서는 ‘용기백배 마을 명예시민증’도 인화할 수 있다.

여성동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 세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용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용기’를 얻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무료다.

#저출생극복 #용기백배 #91주년 #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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