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 이야기, 동화 ‘별나라 놀이공원’.
책은 4명의 아이가 신비로운 종이학을 타고 우주 속 ‘별나라 놀이공원’으로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곳은 반짝이는 별들 사이를 오가는 대관람차, 우주의 강을 가로지르는 회전목마, 차가운 얼음 행성과 불꽃처럼 뜨거운 별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등 환상적인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이 책은 우주 모험을 통해 친구들하고의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던 주인공들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우정을 키워가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협력과 화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또 책을 읽은 후 “엄마도 어릴 때 친구랑 싸웠던 적 있어?” “화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정 교육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동아일보사, 64쪽, 1만3000원.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색종이를 접으며 “이렇게 작은 종이가 우주로 날아가면 어떤 모습일까?” “진짜 우주에서도 이렇게 접힌 물건이 펼쳐질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해보자. 상상의 확장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과학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종이접기 하나로도 아이와의 대화가 한층 풍부해질 것이다.
아이가 “엄마, 우리도 별나라 놀이공원에 가볼 수 있을까?”라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질문할지도 모른다.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별나라 놀이공원’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상상력과 우정의 힘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이 아름다운 동화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반짝이는 선물이 될 것이다.
‘별나라 놀이공원’을 지은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 명예회장은 유엔평화상을 비롯해 유엔난민기구 인도주의상,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여러 편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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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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