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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인터컨티넨탈 마르코 폴로, ‘중동의 파리’ 레바논 요리 축제

우먼동아일보

2013. 04. 19

인터컨티넨탈 마르코 폴로, ‘중동의 파리’ 레바논 요리 축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직영하는 마르코 폴로. 트레이드 타워 52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이 곳에서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는 레바논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은 5월31일까지.
 
중동의 지중해 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랍 국가인 레바논은 다양한 야채와 과일, 허브를 곁들인 지중해의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나라. 대표적인 요리는 애피타이저인 메제(Mezze)라는 한그릇 요리가 유명하며 해산물, 양고기로 만든 요리가 많다.
 
인터컨티넨탈 마르코 폴로, ‘중동의 파리’ 레바논 요리 축제
점심 세트 메뉴는 로메인 샐러드를 애피타이저로 시작하여 렌틸 수프가 나온다.
참깨를 갈아 올리브유와 섞어 만든 타히니 소스에 잰 메로 구이는 소스 특유의 고소함과 메로의 부드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수(실란트로) 레몬 소르베(셔벗)는 고수 특유의 향이 레몬의 상큼함에 어우러져 고수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커민(cumin), 시나몬, 회향씨와 같은 다양한 가루를 입힌 메인요리 양고기 스테이크는 마치 중동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게 한다. 커민은 중동 특유의 향을 내는 향신료.
한편, 양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파프리카 페이스트로 맛을 낸 어린 닭고기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는 견과류를 꿀에 섞어 페스트리 사이에 넣어 만든 레바논 바칼라바와 녹차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저녁 세트 메뉴에는 대표적인 레바논 음식인 메제가 나오며 메인요리로 바닷가재를 선택할 수 있다.
점심세트 7만원, 저녁세트 1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 문의 02-559-7620
 



글.우먼 동아일보 호텔뉴스팀 http://thewo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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