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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봄을 담은 선물, 키즈 스프링 룩...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우먼동아일보

2014. 03. 21

With Specialist
싱그러운 봄을 맞아 부라더 재봉틀로 키즈 스프링 룩을 만들었다. 봄 분위기 가득 담은 플라워 원피스와 도트 무늬 링 머플러, 앙증맞은 미니 가방은 봄나들이 옷차림으로 안성맞춤이다.


봄을 담은 선물, 키즈 스프링 룩...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살랑살랑 봄바람에 꽃이 춤을 추고, 따사로운 햇살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봄은 조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조카와 함께 갈 나들이 코스도 짜놓고, 봄 분위기 나는 선물도 준비했다. 싱그러운 봄 기운이 느껴지는 플라워 원피스와 도트 링 머플러, 미니 가방이 선물 목록이다.

1 도트 무늬 링 머플러
도트 무늬 원단으로 돌돌 감아 두르면 화사한 스프링 룩이 완성되는 링 머플러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원단을 목둘레 2.5배 정도의 길이로 재단한다. 겉을 맞대 길이로 접어 양 끝의 10cm 정도 창구멍을 남기고 직선으로 재봉한다. 원단 한 쪽 끝에 손을 넣어 반대편을 잡고 절반을 꺼내 끝과 끝 부분을 맞댄 후 일자 재봉한다. 창구멍으로 뒤집어 시접을 간격에 맞게 접고 끝 부분을 재봉하면 완성!

2 요요 브로치로 포인트 준 플라워 원피스
원피스는 플라워 패턴 원단을 아이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재봉하고, 브로치는 요요 기구를 활용해 만들었다. 조각 원단을 요요 기구 사이에 끼우고 크기에 맞게 가장자리를 원형으로 자른다. 바늘을 구멍 난 자리마다 넣고 빼고를 반복하다 마지막 구멍에서 요요를 빼고 당기면 귀여운 요요 브로치가 완성된다.

3 미니 크로스 백
핑크 도트 무늬 원단으로 미니 백을 만든 뒤 핑크가죽 스트랩을 달아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 가방을 만들었다. 가방 만들기가 부담될 때는 파우치 양쪽 끝에 크로스 끈을 달아도 발랄한 느낌의 크로스백을 완성할 수 있다.




봄을 담은 선물, 키즈 스프링 룩...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유지혜 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 손바느질과 재봉기를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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