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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태

초등학생 원조교제 충격실태

“원조교제 안에 숨겨진 초등학생들의 성문화는 더 기가 막혀요”

■ 글·최미선 기자(tiger@donga.com) ■ 사진·동아일보 사진 DB파트(laely@donga.com)

2003. 04. 02

최근 ‘초등학생 원조교제’ 사례가 확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17일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로부터 입수한 ‘10대 원조교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경찰에 적발된, 원조교제한 초등학생은 11명으로 2001년(3명)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숫자는 적지만 일부 초등학생 사이에서 원조교제가 급격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면에는 그보다다 더 심각한, 어른들이 모르는 초등학생의 성문화가 도사리고 있다.

초등학생 원조교제 충격실태

초등학생들의 원조교제는 전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8월, 방과후 여느 때처럼 집 근처에 있는 PC방에 들른 초등학교 6학년 A양(충북 청주시). A양은 그날 인터넷 채팅 사이트인 ‘G’에서 어린이방이 아닌 흔히 말하는 ‘직딩방(직장인들을 위한 방)’에 들어가 ‘어른’들과 채팅을 하면서 김모씨(23·무직)를 만났고 용돈을 준다는 꾀임에 넘어가 ‘번섹(채팅하다 바로 만나 섹스를 하는 것)’을 하게 되었다. 번섹을 마친 후 김씨는 아이에게 2만원을 건네줬고 “며칠 뒤 다시 만나면 2만원을 또 주겠다”는 말에 그를 만나 또 한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결국 김씨는 충북경찰청에 검거, 구속되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월, 학교 앞 오락실 간판을 망가뜨려 급히 5만원을 구해야 할 형편이었던 B양(초등학교 6학년)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원조교제 상대를 구하는, 이른바 ‘채팅 알바’에 나섰다. ‘알바녀’ ‘번개녀’ 등의 대화명을 사용하며 각종 대화방을 돌다 김모씨(25)를 만났다. “10만원을 주겠다”는 그의 말에 순순히 따라나선 B양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간 김씨는 성관계를 가진 후 약속과는 달리 1만9천원밖에 주지 않았다. 그러자 돈이 모자란 B양은 또다시 채팅 알바에 나섰고 그런 와중에 경찰 사이버수사대의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C양의 사례는 더 충격적이다. 2001년 5월,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C양(경기도 시흥시)은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가정과 학교 생활에 흥미를 잃고 가출을 했다. 가진 돈도 별로 없었던 C양은 무작정 거리를 배회하다 PC방에 들러 채팅을 하던 중 정모씨(26·회사원)를 만났다.
무작정 집을 나와 당장 잠잘 곳이 막막했던 C양이 채팅을 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밝히자 정씨는 ‘잠잘 곳을 마련해주겠다’며 C양을 불러냈다. C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정씨는 가출한 어린 학생인 줄 알면서도 10여일간 동거를 하며 아홉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정씨는 잠을 재워준다는 이유로 C양에게 단 한푼도 주지 않았다.

돈이 궁해진 C양은 정씨가 회사에 간 틈을 이용하여 그의 집에서 나와 또다시 거리를 배회하다 전화방 폰팅을 통해 고시공부를 하는 이모씨(43)를 만났다. C양에 의하면, 대가 받기가 쉬울 것 같아 30대 아저씨 위주로 상대를 찾던 중 이씨를 만났다는 것. 폰팅을 통해 C양을 만난 이씨 또한 C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3일간 같이 지내면서 성관계를 맺었다. 이 와중에 C양은 벤처 기업을 하는 30대 중반의 남자와도 5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갖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가출한 딸을 찾아 나선 C양의 아버지가 딸을 추궁한 끝에 밝혀졌고, C양의 아버지가 두 사람을 경찰에 고소, 피해사실이 확인되어 정씨와 이씨는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자매가 동시에 같은 남자와 원조교제를 한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1년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D양(서울시 관악구)은 “그냥 남자친구와 같이 있고 싶어서” 가출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대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아버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어머니, 두살 위의 언니와 함께 단란하게 사는 듯 보였던 D양의 가족은 싸움이 잦았던 부모가 결국 이혼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와 함께 살던 D양은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친구(중학교 3학년)와 같이 있고 싶다는 이유로 집을 나간 것. 가출 이후 D양은 남자친구와 한달여 동안 여인숙에서 함께 지냈다.
그런 와중에 PC방에서 인터넷 채팅을 하다 “10만원을 주겠다”고 한 지모씨(30·어린이집 운영)를 만나 여관에서 성관계를 맺게 되었다. D양에게 언니가 있다는 것을 안 지씨는 관계를 맺은 후 5만원을 주면서 “언니를 데리고 오면 10만원을 주겠다”며 D양의 언니까지 유인했던 것.
지난해 2월, 언니 혼자 돈을 버는 것이 미안해 자신도 돈을 벌어 언니를 돕기 위해 원조교제를 한 E양(13)의 사연도 가슴을 아프게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가 가출한 후 돈을 벌기 위해 아빠가 외지로 떠나자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두 자매의 수입원은 D양의 언니가 조금씩 가져 오는 돈이 전부였다. 그러나 언니가 가져오는 돈 역시 원조교제를 통해서 ‘번’ 것이었다.
이미 언니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어오는지 알았던 E양은 자신도 돈을 벌기 위해 원조교제에 나섰던 것. E양의 첫 상대자는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은 중소기업체 대표 안모씨(55)였다. 첫 성매매시 E양이 아파서 울자 그는 ‘미안하다 빨리 끝내주겠다’고 했고, 관계가 끝난 후 약속한 10만원에 3만원을 더 주었다고 한다. 이후 E양은 네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하던 끝에 “돈이 어디서 났느냐’는 언니의 추궁에 원조교제 사실을 고백했다는 것.

초등학생 원조교제 충격실태

청소년 성매매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김강자 과장.


이처럼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는 10대 원조교제는 이유야 어찌됐든 1차적으로 돈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서울지방경찰청이 성매매를 경험한 10대 소녀 1백16명을 대상으로 한 상담 결과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 가운데 성매매를 하게 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한 85명 중 75명이 돈 때문이라고 했고, 나머지는 호기심이나 강요에 의해 성매매에 응했다는 것.
또한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중고생 1천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돈이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조사대상 중 7%는 ‘돈이 필요하거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원조교제도 할 수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김강자 과장은 “원조교제로 단속된 10대 아이들과 상담해보면 대부분이 빈곤, 가정학대, 학교에서의 왕따 등의 이유로 가출한 이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의 유혹을 견디지 못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이를 테면 생계유지를 위한 ‘서바이벌’성이 10대 성매매의 주류를 이룬다는 것. 최근 알려진 초등학생 원조교제의 사례도 거의 대부분 가출 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김과장이 지난 2년 동안 성매매를 한 10대 소녀(1백50여명)와 상담한 결과를 보면 중학교 1학년(만 13세) 때 ‘첫경험’을 치른 소녀들이 가장 많았다.
김과장은 ‘선망형’도 적지 않다고 한다. 원조교제로 (학생으로선) 적지 않은 돈을 받은 후 옷도 잘 사입고 친구들에게 선심을 쓰는 것을 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 물건을 갖고 있는 친구를 ‘따라잡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것. 성매매를 두고 ‘알바(아르바이트)’로 지칭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유명 브랜드의 물건을 사기 위해 몸을 파는 것은 비단 여자아이들뿐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나모군(17)은 “10대들 사이에선 옷이든 가방이든 때깔나게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때깔을 내기 위해 스물두살의 누나(학원강사)를 사귀고 있다”고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나군처럼 친구들한테 부러움을 사기 위해 20대 여성을 사귀는 10대 ‘원조소년’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 ‘B, S, G’ 등 10대들이 애용하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는 10대 ‘원조소년’들로 넘쳐나고 있다. ‘17세 건장한 고딩(고등학생), 돈 많은 누님 찾음’ ‘무늬는 중딩(중학생)이지만 모든 것이 대딩(대학생) 뺨침’ ‘끝내주는 10대 테크니크(테크닉)’라는 식의 제목으로 1대1 대화방을 개설해놓고 ‘돈많은 누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남학생들은 10대 소녀와는 달리 원조교제로 인해 ‘손해볼 것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성관계를 가져도 임신에 대한 염려가 없을 뿐더러 ‘당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여자를 ‘정복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때문에 ‘님도 보고 뽕도 따는’식으로 받아들이는 그들 사이에선 은근슬쩍 누가 더 많이, 누가 더 잘하는지가 오히려 자랑거리가 되기도 한다고.
어찌됐든 10대 원조교제의 대열에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현상을 두고 대부분 ‘영계’를 선호하는 그릇된 남성 성문화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구매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그 요인으로 꼽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는 어느 채팅방을 막론하고 ‘10대를 구하려는’ 남성들로 북적거리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해 서울가정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회가 전국의 초·중·고교생 2천8백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채팅을 하면서 원조교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30%였고, 그중 16%가 ‘제의에 응했다’고 답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밝혀진 초등학생 원조교제도 전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초등학생 원조교제 충격실태

그러나 초등학생 원조교제 문제를 두고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은 “단순히 영계를 찾는 남자나 무분별한 인터넷 채팅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초등학교 아이들의 성문화 자체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애들이 원조교제를 했다? 물론 흥미거리가 될 수 있는 사안이죠. 그러나 단순히 여자애들의 성매매로 접근하면 여자아이들만의 문제만으로 보이는 데 사실 남자아이들 문제까지 같이 봐야 해요. 요즘 초등학생들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아이들이 아니에요. 요즘 초등학교 4~6학년 애들이 음란채팅을 가장 많이 한다는 거 아세요?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어른들 흉내 그대로 내면서 낯 뜨거운 얘기하고 자기 성기를 내보이면서 화상채팅도 하고…. 이런 게 애들 사이에선 생소한 게 아니에요. 하여간 상상을 초월해요.”
실제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가 지난 2월 청소년들이 즐겨 이용하는 ‘B’ 사이트 ‘초등학생 채널’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 위원장의 말을 뒷받침해주는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03년 2월21일(금) 밤 10시30분에 실시된 모니터링-개설된 1백29개 채팅방의 23.3%(30개)에서 음란 채팅이 이루어졌다. 음란 채팅방 중에 53.35%(16개)는 PC카메라(캠)를 이용한 음란 화상채팅이었다.’
이후 2월25일 월요일 낮 3시 정각에 실시된 모니터링에서도 개설된 1백91개의 채팅방 중 41.9%가 음란 채팅이었고 이중 38.8%가 음란 화상채팅인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이성친구’에 대한 의견을 수집한 바에 의하면 초등학생들의 생각은 기성세대와는 확실히 달랐다.
‘물론 서로 사랑해요. 근데 불만이 좀 있어요. 사귄 지 백일 지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걔가 나보고 그거 하자고 그래요. 전 아직은 좀 그래요. 그래서 싫다고 하면 목소리 쫙 깔고 “너한테 난 뭐야?” 라고 물어요. 자기만 믿으라는데 그러다 임신되면 어떡해요’(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아 그거요? 그건 당연히 진도의 문제죠. 우선은 그냥 ‘쎄게’ 나가야 돼요. 막 끌려가면 안되죠. 처음에는 꽃도 사주고 가끔은 좀 튕기기도 하다가 찬스를 만들어야죠’(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요즘 초등학생들은 육체적으로 조기 성숙하다 보니 성에 대해 눈도 빨리 뜨는 편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정도만 돼도 발기와 함께 사정이 가능한 남자 아이들도 많고, 여자 아이들은 초경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성에 대한 정보와 자극을 어른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는 것. 그로 인해 성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이 점점 커지면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폭력 피해 부모 모임에 가서 얘기를 나눠보면 초등학교 아이들의 성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요.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이 저학년 여자아이들이나 유치원생을 강간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아요. 뿐만 아니라 자기들끼리 돌아가며 성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것들이 다 인터넷에서 비롯되는 거예요. 한창 성적 호기심이 강한 상태에서 음란물을 보고 음란 채팅을 하던 아이들이 실제로 흉내를 내는 거죠.”
초등학생들이 성행위를 한다는 사실은 김강자 과장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믿기 어렵다는 기자의 말에 김과장은 “그거 모르셨어요? 요즘 초등학생들, 자기들끼리 섹스해요. 재작년인가? 서울지방경찰청 방범과장으로 있을 때 순찰을 도는데 한 초등학생이 ‘저쪽에서 애들이 뭐 해요’ 하길래 가봤더니 공원 후미진 곳에서 ‘쪼만한’ 두 아이가 그러고 있는 거예요. 기가 막혀 물었더니 ‘그냥 재미로 했다는 거예요. 얘들이 애널(항문)섹스도 알아. 알기만 하남? 해보기도 했다는 거야. 그런 게 다 인터넷 때문이에요. 아이고 말도 마요. 난 하도 별난 상황을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이젠 그런 걸 봐도 놀라지도 않아….”
그러면서 김과장은 “초등학생 원조교제 얘기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충격적으로 받아들일지 몰라도 원조교제가 돈이 없다고 갑자기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원조교제도 이미 성경험이 있는 애들이 하는 거지”라며 무방비 상태에서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에 노출되고 있는 아이들의 상황을 꼬집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선 이승희 위원장도 마찬가지다.
“초등학생이 원조교제를 했다는 것은 사실 극단적인 경우지만 어찌 보면 요즘 현실에 비추어볼 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흥분할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아이들에게 이미 성에 대한 과다한 노출, 성폭력이 앞서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 것을 보고 남자아이들은 강간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여자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성추행이나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성을 혐오하거나 탐닉한다는 거죠. 그런데 대개 혐오보다는 탐닉이 더 많아요.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잠깐잠깐 하는 건데 돈 받고 하는 성행위가 뭐가 나쁘냐’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겁니다.”
최근 초등학생 원조교제가 증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기자는 그에 대한 실태를 알아보고자 취재를 해나가던 중 이는 단순히 초등학생의 원조교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성문화에 대한 실태가 이런 정도에까지 이르렀다면 우선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경험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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