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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코로나19에도 예술 감상은 계속된다! 방구석 미술관 1열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입력 2020.04.03 17:36:08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박서보 편과 안규철 편.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박서보 편과 안규철 편.

코로나19는 미술관 풍경도 바꿔놓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미술관들은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고 대림미술관, 갤러리현대 등 유명 사립 미술관도 전시를 잠정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미술관에서는 온라인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이라는 미술감상 영상을 4월 1일부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르셀 뒤샹, 박서보, 안규철, 최정화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6~13세)의 눈높이로 온라인에서 감상하는 예술 활동을 소개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박서보’ 편은 공기색, 단풍색과 같이 자연의 색을 작품에 담았던 박서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나만의 공기색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집에서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르셀 뒤샹’ 편은 일상의 평범한 사물도 예술가에 의해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탄생시킨 뒤샹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창작하는 워크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직접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을 설명하는 ‘전시투어’ 영상도 제공한다. 부산시립미술관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 ‘내 손안의 미술관’을 운영한다. 

사비나미술관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비나미술관의 전시와 작품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버추얼 미술관을 개관했다. 사비나미술관 홈페이지에 ‘디지털 뮤지움’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사진작가 조던 매터의 ‘우리 삶이 꿈이 된다면’을 비롯한 총 29편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은 다른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도 실시한다.




여성동아 2020년 4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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