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세계 최초 충전식 귓속형 인공지능 보청기 출시, 스타키그룹

정세영 기자 sy28230@donga.com

2020. 07. 31

업계 유일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 출시 
세계 최초 인공지능 보청기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청력 검사부터 진단, 구매, 관리까지 전 과정 케어해주는 스타키라이프

지난 2017년 대한상공회의소 특별 강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난청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 스타키 그룹 심상돈 대표(왼쪽).

지난 2017년 대한상공회의소 특별 강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난청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 스타키 그룹 심상돈 대표(왼쪽).

최근 보청기 착용의 불편함 중 하나인 잦은 배터리 교체 문제를 개선한 충전식 보청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이 8월 1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충전식 귓속형 인공지능 보청기 리비오 AI가 그 주인공. 귀에 거는 형태(오픈형)가 아닌 귓속에 쏙 들어가는 타입(맞춤형)으로 배터리 교체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착용 시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딱 맞게 제작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퓨어블랙 컬러로 트렌디함까지 갖췄다. 충전 방식도 매우 간단하다. 충전기에 올려두기만 하면 끝. 장착된 4개의 LED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 절전 모드로 변경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3시간 30분이면 보청기가 완전 충전되고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원치 않은 소음을 스스로 감소시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점도 매력적이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런닝 기능인 프리미엄 사양 리비오 엣지 AI(2020년 6월 출시)를 장착해 스스로 환경 및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게 소리 변경 및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Hearing Care Anywhere’ 서비스를 제공,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전문가에게 직접 보청기 소리 조절 비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7개국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고 말소리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스마트폰 화면에 글로 나타내준다. 전용 앱(Thrive)을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해 전화통화, 음악·영화 감상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까지 더해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첨단 의사소통 보조기기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 발생률 높이는 난청, 방치하면 위험

퓨어블랙 컬러를 입혀 보청기 같지 않은 세련된 무선 이어폰 느낌을 냈다.

퓨어블랙 컬러를 입혀 보청기 같지 않은 세련된 무선 이어폰 느낌을 냈다.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률은 난청 인구 증가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편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착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청력 손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생활에 큰 위험이 따르게 된다. 인지능력이 빠르게 감퇴될 수 있고 우울증, 망상증 등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이를 증명한다. 또 난청 정도에 따라 치매 발생 확률이 최대 5배 이상 높다는 결과도 있으며, 심하게는 기대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까지 진행됐다. 

난청을 해결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보조기 착용이다. 요즘은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라이프스타일이나 연령 등을 고려해 만든 편안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개발되며 보청기 착용이 점차 대중화되는 추세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보청기를 착용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지침이 될 만한 서비스와 연구가 시급한 시점이다.

보청기 전문 케어 서비스 스타키라이프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충전식 인공지능 보청기 
리비오 AI.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충전식 인공지능 보청기 리비오 AI.

스타키그룹이 지난 4월 오픈한 스타키라이프는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은 물론 청력검사, 진단, 구매, 평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올바른 관리를 돕는 보청기 전문 서비스다. 보청기 보조금 지원이 인상된 후 판매에만 집중하고 전문적으로 케어해주지 않거나, 적응이 어려워 보청기 사용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매자의 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청기 소리조절(피팅), 이명(귀 울림)의 정도 및 재활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보청기 선택 및 보청기의 지속적 관리, 청능 재활, 전문 A/S 등을 포괄적으로 아울러 제공한다. 



보청기는 무엇보다 사후 관리가 중요한 제품이다. 한 번 구입하면 평균 5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소리 조절, 수리 A/S, 청력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 스타키그룹은 7개 자회사(금강보청기·굿모닝보청기·뉴이어보청기·복음보청기·소리샘보청기·스타키보청기·조은소리보청기) 전국 600여 개 전문센터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스타키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8월 한 달간 신제품 충전식 귓속형 리비오 AI 보청기 파격 할인(한쪽 구입 시 50%, 양쪽 구입 시 60% 할인)과 LG 가전제품(코드제로 청소기 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중 택1)을 무료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거나, 30일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