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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rend

2021 LIVING TREND : 다재다능한 공간, 집

글 김현선

입력 2021.01.22 15:08:35

2021년에는 아늑하기만 했던 우리의 집 모습이 달라진다. 배우고 익히며 즐기고 휴식하는 멀티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

Trend 1 나만의 안식처 만들기

현대백화점그룹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L&C는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 핵심 키워드를 ‘Stay Home’으로 정하고 ‘Care at Home  :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 ‘Work at Home  :  업무하기 위한 공간’ ‘Gather at Home  :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으로 세분화했다. 그중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은 집이 외부 위험 요소를 차단해주는 것은 물론, 피폐해진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코로나19로 집이 생산적이고 화려하게 변화하면서 휴식하며 사색할 수 있는 전통적인 기능을 점점 잃어가고 있기 때문. 언제든지 한 호흡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한 때다.

1 124 라이프 앤 스레드 낮과 밤, 하늘과 땅, 지구를 표현한 플라스틱 모빌. 움직이는 모빌을 설치한 공간에는 생기가 감돈다. 1250×700mm 7만6천원 플렌스테드 모빌by이노메싸. 

2 카스테헬미 티라이트 캔들 홀더 64mm 아메시스트 캔들에 불을 밝히면 이슬 방울 머금은 그림자가 방 안에 잔잔하게 퍼지며 고요한 무드를 자아낸다. 70×57mm 4만원 이딸라. 

3 임스 플라스틱 암 체어 혼자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함께 흔들리며 고개를 끄덕여 줄 암 체어는 종종 큰 위로가 될 듯. 1750×25mm 1백9만2천2백원 비트라by르위켄. 

4 라탄 파티션 이국적인 무드의 룸 파티션. 공간 분리가 필요할 때 더할 나위 없는 가구다. 1500×1750×125mm 48만원 코헨by르위켄. 



5 AJ 테이블 램프 군더더기 없이 곧게 뻗은 선이 매력적인 테이블 램프. 협탁에 올려두면 방 안에 오브제를 들인 듯 아름답다. 215×560×350mm 1백42만원 루이스폴센by짐블랑.

Trend 2 다채로운 기능의 가구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을 2021년 트렌드로 제시하고 집에 다양한 역할이 추가되는 것을 강조했다. 이 트렌드는 비단 공간뿐 아니라 가구에도 적용해볼 만하다. 바퀴가 탑재돼 수납함이나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선반, 책이나 음식을 받쳐놓을 수 있는 침대 트레이, 수납함은 물론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툴 등 2가지 이상의 역할을 하는 가구가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재목이니.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용도 높은 가구가 많아질수록 집이 더 편리해지고 넓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1 다나 모션베드 캐주얼(폼, 책상형) 각도 조절이 가능한 모션베드에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 책상을 더해 간단히 사무를 보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600×720×1251mm 1백99만원 일룸. 

2 클러스터 테이블 크기가 다른 3개의 테이블을 나란히 놓거나, 용도 또는 공간에 맞추어 따로 배치할 수도 있는 영리한 테이블 세트. 550×450×400mm 79만원 펌리빙by짐블랑. 

3 SR07DWB 다양한 크기로 규격화된 알루미늄 판을 연결했다.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확장할 수 있는 모듈러 가구. 907×1135×300mm 1백83만3천4백원 몬스트럭쳐. 

4 360° 컨테이너 10단 360° 회전하는 서랍을 장착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서랍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350×1270×460mm 1백6만4천원 마지스by짐블랑. 

5 캐스터네츠 책장캣타워 쿠션형 반려묘를 위한 계단형 캣타워. 안쪽을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전면과 후면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1200×1721×430mm 49만원 일룸.

Trend 3 엔터테인먼트 인 홈

LG하우시스는 사람들이 즐겁게 집콕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중이라고 말한다. 여행지 사진 위에 본인의 사진을 합성하는 ‘방구석 랜선 여행’, 판매처를 잃은 강원도 감자 구매 신드롬 ‘포켓팅’과 대중이 피처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리보이의 ‘애기 챌린지’ 등 SNS를 통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나름의 유쾌한 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나아가 홈 오피스는 기본, 홈 짐, 홈 카페, 홈 시어터까지 집 안에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훌륭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춘 다양한 홈 아이템도 출시되는 중이다.

1 비타주서 S1 집에서도 신선한 주스를 맛볼 수 있는 착즙  &  주서. 프레스, 믹스 기능은 물론 스무디도 만들 수 있다. 220×430×220mm 68만원 노비스by르위켄. 

2 시티즈앤밀크 우유 거품기가 탑재되어 집에서도 부드러운 거품의 라테와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218×277×372mm 23만6천9백원 드롱기 네스프레소by르위켄. 

3 스마트 미니 오븐 50℃에서 23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미니 오븐. 그릴, 토스트, 베이크, 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 470×280×320mm 59만원 브레빌by르위켄. 

4 WH-1000×M4 헤드폰 안팎의 센서가 소음으로 느껴지는 노이즈를 완벽하게 캔슬링해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고성능 헤드폰. 180×200×80mm 45만9천원 소니. 

5 베오비전 하모니 77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했다. TV를 켜면 전면 배치된 스피커가 날개처럼 펼쳐지고 화면이 솟아오른다. 690×1150×340mm 3천1백30만원 뱅앤올룹슨.

Trend 4 지구를 위하는 집

2025년부터 국내 모든 신축 건물에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가 의무화된다. 단열과 채광, 난방, 창호 등에 고성능 자재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를 제로에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행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친환경이라는 주제는 어제오늘의 화두가 아니다. 에너지 세이빙,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등 이미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멈춤’ 하게 되자 그제야 유행으로 안착한 것일 뿐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2021년 가장 바람직한 유행에 합류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대적인 사람이 되어보길.

1 보온보냉 반전 머그컵 스테인리스 이중 구조로 오랜 시간 보냉과 보온을 유지한다.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은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쉬운 첫걸음이다. 350ml 2만8천원 써모스. 

2 플라이웨이 헤어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바 형태의 고체 샴푸. 동물성 원료, 화학 합성 보존제도 덜어낸 착한 제품이다. 55g 1만8천원 러쉬. 

3 데일리 메시 백 유럽섬유환경인증 1등급을 받은 메시 소재로 이루어졌다. 유연하고 가벼워 식자재를 구입할 때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 470×600mm 2만4천원 플라스틱팜. 

4 데저트 터프트 러그 보온성이 뛰어난 샌드 러그는 난방비를 낮춰주기도 하지만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이기도 하다. 1400×2000mm 84만원 펌리빙by짐블랑. 

5 큐브 플랜터 자급자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앙증맞은 화분. 화병에 물을 채우듯 독특한 방식으로 급수한다. 319×117×113mm 9만3천6백원 보스케by르위켄.

사진제공 러쉬 르위켄 뱅앤올룹슨 몬스트럭쳐 써모스 소니 이노메싸 이딸라 일룸 짐블랑 플라스틱팜



여성동아 2021년 2월 6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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