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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leansing

피부가 편안한 클렌징

글 정재희

2021. 05. 13

피부 본연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클렌저는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해 건강하게 케어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은 다양한 피부 질환을 야기시켰다. 마스크와의 마찰로 접촉성 피부염이 일어나는가 하면 습기 가득한 마스크 안에서 장시간 고통 받은 피부엔 울긋불긋 뾰루지가 생기기도 하는 것. 잔뜩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를 본래대로 되돌리는 첫 번째 단계는 자극 없는 클렌징. 그렇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클렌저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우리 피부는 pH 5.5~6.5 정도로 약산성을 띠고 있어요. 때문에 비슷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야 자극이 덜하죠. 일부 세정력이 좋은 클렌저는 피부의 pH를 알칼리화하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김홍석 와인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은 특히 음이온 계면활성제의 경우 세안 후 개운한 느낌이 들지만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포 간 지질, 천연 보습 인자 등을 과도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민감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피부가 따끔거리고 울긋불긋해졌다면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를 매일 아침저녁 사용해보자. 특히 아침엔 더더욱 약산성 클렌저를 추천한다. 물로만 세안할 경우 피부 pH가 오히려 올라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만약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면 클렌징 밀크나 오일을 사용해 1분 이내로 부드럽게 닦아낸 뒤 약산성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하면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파머시 스윗 애플 클린

100ml 4만2천원.

100ml 4만2천원.

2차 세안 없이 단 한 번에 진한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약산성 클렌징 밤. 사과 추출물이 세안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지오겔 DMT 클렌징 젤

150ml 2만원.

150ml 2만원.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포뮬러가 자극 없이 촉촉하게 피부를 클렌징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400ml 9만8천원대.

400ml 9만8천원대.

콩 단백질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400ml 2만7천원.

400ml 2만7천원.

과잉 피지 및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약산성, 솝 프리로 피부 자극이 적다.



갸마르드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by온뜨레

160ml 3만3천원.

160ml 3만3천원.

100% 천연 성분의 오가닉 약산성 클렌저. 쫀쫀한 무스 타입의 미세한 거품이 피부를 자극 없이 딥 클렌징한다.

달바 펩타이드 노세범 마일드 젤 클렌저

300ml 2만9천8백원.

300ml 2만9천8백원.

BHA & 펩타이드 복합체가 모공 속 노폐물 및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피부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케어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달바 아벤느 온뜨레 파머시 프레쉬 피지오겔 
도움말 김홍석(와인피부과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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