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Ingredients
다진 소고기(우둔) 100g, 표고버섯 3개, 식용유 1작은술, 오이·홍고추 1개씩, 소금 1/2작은술, 달걀 2개, 국수(소면) 400g, 참기름 1큰술, 소고기 및 표고버섯 양념(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깨소금·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1/8작은술), 비빔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How to make
1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와 불린 표고버섯을 0.3cm 크기로 채 썰어 각각 양념한 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2 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씻고 2등분한 뒤 어슷하게 썬다.
3 ②를 소금에 살짝 절인 뒤 물기를 닦아 아삭하게 볶는다.
4 달걀로 황백 지단을 부쳐 5cm 길이로 채 썰고 홍고추도 채 썬다.
5 센 불에서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물 1/2컵을 붓는다. 물이 재차 끓어오르면 물 1/2컵을 또 붓는다. 30초 정도 더 끓인 뒤 국수를 건져 찬물에 비벼 씻고 채반에서 물기를 뺀 다음 참기름에 무친다.
6 ⑤에 ①과 ③, 비빔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그릇에 담는다.
7 ⑥에 ④를 얹는다.

가지덮밥

Ingredients
가지 2개, 소금 2작은술, 차돌박이 100g, 작은 청고추 1개, 작은 홍고추 1/2개, 양파 1/4개, 식용유 2큰술, 밥 2공기, 통깨 1작은술, 양념(간장·된장·고춧가루·올리고당 1큰술씩,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맛술·참기름 1작은술씩, 생강즙 1/2작은술)

How to make
1 가지는 길이로 2등분해 세모로 썰고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물기를 짠다.
2 차돌박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청·홍고추는 2cm 길이로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볶다가 ②와 양념 재료를 넣고 볶은 뒤 ③을 넣고 다시 한번 볶는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④를 올린 다음 통깨를 뿌린다.

불고기버섯전골

Ingredients
소고기(불고기용) 300g, 알배기 배추·쑥갓(혹은 청경채나 미나리) 50g씩, 생표고버섯 3개, 만가닥버섯(혹은 팽이버섯) 100g, 느타리버섯 5개, 당면 30g, 소금 1작은술, 양념(설탕·진간장 2큰술씩, 다진 파·맛술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1/4작은술), 다시마 국물(물 10컵, 무 200g, 다시마 3장(가로·세로 7cm), 청장(혹은 참치액젓) 1큰술)

How to make
1 핏물을 닦은 소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양념에 버무린 뒤 20분 정도 재워둔다.
2 알배기 배추와 쑥갓은 5cm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뒤 채 썬다. 만가닥버섯과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잘게 찢는다.
3 당면을 찬물에 1시간 동안 불린다.
4 냄비에 물 10컵과 무를 넣고 센 불로 끓인다.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춰 20분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5 ④에 다시마를 넣고 10분 뒤 체에 걸러 청장으로 간한다.
6 전골냄비에 ①, ②, ③을 색깔 맞춰 돌려 담은 뒤 ⑤를 5컵 붓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7 불을 중불로 낮춰 10분 정도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인다.

꽈리고추찜

Ingredients
꽈리고추 200g, 밀가루(혹은 메밀가루)·콩가루 2큰술씩, 통깨 1/8작은술, 양념장(간장 2큰술, 고춧가루·매실액·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통깨 1작은술씩)

How to make
1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씻은 뒤 물기를 빼고 대 꼬치로 구멍을 뚫는다.
2 ①에 밀가루와 콩가루로 옷을 입힌다.
3 김 오른 찜통에 ②를 넣고 4분 정도 찐 뒤 식힌다.
4 ③을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린다.
5 ④를 그릇에 담고 중앙에 통깨를 뿌린다.



_{윤숙자의 맛있는 한식 밥상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한식 요리 대가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가 펴낸 책. 국·찌개·전골·구이·나물 등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79가지 메뉴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과거 조리서에서 흔히 보이던 ‘적당량’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게 특징. 사소한 재료의 양까지 수치로 표시해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대가의 손맛을 재현할 수 있다.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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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진&자료제공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