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팡팡 레드 컬러
올봄 수많은 여자 아이돌이 레드 컬러로 머리카락을 물들이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는 동양인 얼굴의 노란 기를 중화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한층 투명하고 뽀얗게 보이게끔 만든다. 오렌지 컬러에서 존재감이 확실한 체리 레드 컬러로 깜짝 변신한 르세라핌 허윤진과 (여자)아이들 미연의 소화력은 가히 놀랍다. 있지의 유나는 네온 빛이 들어간 화사한 레드 컬러를, 에스파 윈터와 시스타 효린은 톤 다운된 체리 레드 컬러 헤어를 완성해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최예나는 브라운 톤을 가미해 차분한 느낌의 레드 헤어를 선보였다. 톤이 밝아질수록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것도 체리 레드 컬러의 매력이다. 아이돌처럼 선명하고 화려한 레드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일반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희승 실장은 컬러 헤어 관리법으로 다음과 같은 팁을 전수했다. “헤어 컬러는 열에 의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샴푸 후 차가운 물 혹은 미온수로 헹구면 색 빠짐이 덜합니다. 이때 머리카락의 물기를 꼭 짠 뒤 트리트먼트를 발라 3분 정도 방치 후 헹구면 부드러운 머릿결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헤어 세팅을 할 경우에는 수분기가 없어질 때까지 바짝 말린 후 헤어 컬러를 보존해주는 전용 에센스를 도포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발망헤어 컬러 꾸뛰르 샴푸 실크 아미노산과 캐시미어 단백질이 염색 컬러를 보호하고 손상된 모발의 복구를 돕는다. 300ml 7만2000원.아베다 미니 패들 브러쉬 잦은 탈색으로 얇아진 모발의 엉킴을 방지하고 스트레스로 딱딱해진 두피를 부드럽게 완화한다. 3만6000원.오리베 뷰티풀 컬러 마스크 염색 모발에 효과적인 컨디셔닝 마스크로, 손상된 큐티클을 강화하고 모발 컬러를 보호해준다. 175ml 10만5000원.#조명을 켠 듯 화사한 블론드 컬러
햇빛을 받으면 더욱 반짝거리며 진가를 발휘하는 블론드 헤어는 피부 톤을 한층 밝아 보이게 한다. 밝은 동양인의 피부 컬러와 강한 대조를 이루는 흑발은 얼굴의 단점을 돋보이게 하는데 반해, 금발은 얼굴 피부와 비슷한 컬러라 이런 단점을 보완해준다. 블론드 헤어를 찰떡으로 소화하는 블랙핑크 로제는 어느덧 6년째 금발을 유지하고 있다. 스타일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금발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중! 전소미는 플래티넘 블론드부터 네온 블론드까지 솔로 데뷔 후 지금껏 다양한 톤의 금발 헤어를 지속하고 있다. 자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금발은 포기할 수 없는 요소. 르세라핌 채원과 은채, 사쿠라는 나란히 블론드 헤어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은채는 애시드 퍼플 컬러에서 연한 베이지 빛이 감도는 블론드 헤어로 성숙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사쿠라는 중간중간 흑발이 섞인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블론드 헤어는 탈색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박희승 실장은 “탈색 을 하면 두피의 상태가 급속도로 약해질 수 있어, 두피 점검은 필수”라고 전했다. 또 탈색 후에는 모발의 큐티클이 손상돼 케라틴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모발이 건조하고 뻣뻣해지기 때문에 탈색 전용 삼푸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아도르 더말 프로텍션 스프레이 단백질과 아미노산 성분이 열 손상으로 인해 지치고 갈라진 모발을 건강하게 복구해준다. 100ml 1만3000원.다비네스 미누 컨디셔너 염색모의 컬러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모발에 광택을 더한다. 250ml 4만3000원.미리암퀘베도 글래셜 화이트 캐비어 하이드라퓨어 레스큐 마스크 잦은 염색으로 인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과 민감해진 두피를 회복시키고 수분을 풍부하게 채워준다. 250ml 11만7000원.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다비네스 미리암퀘베도 발망헤어 아도르 아베다 오리베 도움말 박희승(헤어 스타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