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단 관리까지 깐깐하게, 기네스 팰트로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기로 소문난 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아이들 관리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는 두 아이에게 절대 아무거나 먹이지 않는다. 탄수화물은 철저히 금지시키기에 빵, 스파게티, 과자는 쉽게 먹을 수 없다. 단, 100% 글루텐 프리 식품은 예외라고. 또 외국어 조기교육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에게 스페인어나 프랑스어로 된 책을 어렸을 때부터 접하게 했다고 한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 또한 각별하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구프’를 통해 “늘 인생에서 외로움을 느꼈지만 아이들을 얻은 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없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2. 행복이 우선, 마돈나
몇 주 전 마돈나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한 장이 화제다. “우리 집 규칙”이라고 적힌 미니보드를 통해 자신만의 교육관을 밝힌 것. 미소 짓기, 행복하기, 다른 사람 말 듣기, 친절하게 말하기, 네가 무엇을 갖고 있든 행복하기 등 총 5가지 규칙으로 이루어진 규정은 매우 소박해 보인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 스타인 만큼 깐깐하고 진지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그도 집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엄마인 것. 마돈나는 슬하에 4명의 딸과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 중 2명이 마돈나의 친자식이고, 나머지 4명은 입양한 자녀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차별 없이 모든 자녀를 동등하게 교육하고 사랑한다. 지난 3월 그는 미국 월간지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모성애는 지금껏 내 모든 경력 중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예술 작품이다. 아무도 설명서를 주지 않는다”며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3. 아이 자존감 키우기에 몰두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머니
스티븐 스필버그가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는 자존감이었다. 왜소하면서 겁도 많은, 평범한 아이였던 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외톨이로 지냈다. 하지만 호기심이 남다르고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자 어머니 레아 아들러는 8mm 무비카메라를 아들에게 선물했다. 촬영을 핑계로 집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도 묵묵히 지켜봤으며, 아들이 하는 말은 무조건 끝까지 다 들어줬다고. 그것이 독창성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레아 아들러는 “제 아들이 남들보다 월등한 것보다, 무언가를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하려고 할 때 칭찬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할리우드교육법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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