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만든 백종원 레시피
더반찬& 김치 짜글이 칼국수
740g 7천9백원
끓이자마자 버섯 향이 먼저 느껴졌어요. 먹을 때는 매운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배 속에서 매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찌개 다 먹고 마지막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맛이었어요. 건더기로 버섯, 고기, 파가 가득 들어 있었는데 김치는 거의 보이지 않더라고요. 밀키트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 좋은데 면과 육수를 따로 조리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웠어요. 이은정
서울 장수 막걸리와 사이다의 만남
GS25 막사
750ml 2천5백원
막걸리에 사이다를 넣었다고 하니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날 것 같아 마시기 전부터 침이 고였어요. 향은 사이다 향에 가까웠고요. 사이다의 단맛은 느껴지는데 마시고 난 후 쓴맛이 계속 머무르더라고요. 평소 막걸리를 즐겨 마시지 않지만, 일반 막걸리를 마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예상보다 탄산감도 느껴지지 않았고요. 단맛이 있어 찌개류와 어울릴 것 같아요. 이은정
열라면 속에 든 진짬뽕
오뚜기 열라짬뽕
130g 4개입 4천9백80원(자사몰 기준)
짠맛이 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많이 짜지 않고, 매운맛도 적절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열라면과 진짬뽕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둘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면이 쫄깃해서 더 좋았고요. 플레이크 수프, 액상 수프, 면이 들어 있어요. 불향이 덜한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짬뽕 국물이라 밥 말아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김은영
PC방 인기 레시피
농심 카구리
103g 1천6백원
평소 카레와 너구리 라면을 좋아해서 기대했어요. 카레 맛이 강해서 면과의 조화는 만족스럽지만 수프를 다 넣으면 간이 셀 수 있어요. 짭짤하고 매콤해서 우유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카구리 먹을 때 스무디나 요구르트랑 단짠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큰 겁이라 양도 넉넉했고, 너구리 어묵 플레이크가 들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매콤한 카레가 생각날 때 또 찾게 될 것 같아요. 김은영
사진 홍태식
요리 & 스타일링 김상영(noda+ 쿠킹스튜디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