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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NEW BRONZE TIMES

글 정세영 기자

2020. 06. 28

올여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클래식하면서도 컬러풀한 브론즈 메이크업 4. 

BASED BROWN

이어링 7만9천원 배배.

이어링 7만9천원 배배.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론즈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관건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톤을 표현하는 것.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과 리퀴드 브론저를 섞어 얼굴은 물론 목까지 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눈두덩에만 채도 낮은 셰이딩으로 음영을 주고, 붉은빛이 살짝 도는 블러셔로 생기를 더한다. 입술은 핑크 빛이 도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발라 컬러 밸런스를 맞춰주자. 

BRICK RED LIP

드레스 34만9천원 제이청. 스카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밴드 뱅글 각 5만원, 실버 브레이슬릿 36만원 모두 미네타니. 화이트 뱅글 8만원 나인틴투서울.

드레스 34만9천원 제이청. 스카프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밴드 뱅글 각 5만원, 실버 브레이슬릿 36만원 모두 미네타니. 화이트 뱅글 8만원 나인틴투서울.

브론즈 메이크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립 컬러를 하나 고르라면 단연 브릭 레드 아닐까. 톤 다운된 레드 컬러로 햇빛에 살짝 그을린 듯한 헬시한 피부톤과 잘 어울리며, 메이크업에 생기와 안정감을 더해주기 때문. 입술에 촉촉한 립글로스를 듬뿍 바른 뒤 립스틱을 얹어주면 전체적으로 촉촉하면서도 윤기 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입술이 너무 들떠 보이지 않게 레드 톤 블러셔와 셰이딩을 볼과 광대에 사선으로 발라 마무리한다.

LOVELY BROWN FRECKLE

해트 12만6천원 생럭슈.

해트 12만6천원 생럭슈.

브론즈 메이크업을 베이스로 핑크 빛이 살짝 도는 셰이딩을 볼 중앙부터 콧등까지 가볍게 쓸어준 뒤 브라운 컬러 크림 섀도를 모가 얇은 브러시에 발라 콧등과 볼에 톡톡 찍어가며 주근깨를 표현했다. 주근깨가 너무 진하게 연출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최대한 손의 힘을 빼고 터치하는 것이 포인트. 주근깨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입술은 내추럴한 베이비 핑크 립스틱을 연하게 스머지하듯 발라준다. 

COLOR BLOOMING

헬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주는 것이다. 이왕이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들을 활용해 과감하게 이미지 변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 뜨거운 햇살을 연상케 하는 비비드한 옐로 컬러 섀도 위에 핑크, 퍼플 컬러를 눈두덩 곳곳에 물들이듯 자연스럽게 발라주자. 눈이 강조될 수 있게 입술은 누디한 핑크 컬러를 발라 마무리한다.

사진 이종호 
의상협찬 나인틴투서울 미네타니 배배 생럭슈 제이청 헤어 박수정 메이크업 김도현 모델 이브R 스타일리스트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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