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여 걸레질하지 않아도 마루가 깨끗하다.
두 아이가 자립하고 난 뒤 서혜정(57) 씨는 여유시간이 많아져 집 안 곳곳을 꾸며보려 했지만 바닥이 낡아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놓아도 어울리지 않았다. 거멓게 생긴 곰팡이가 마루 한가운데 있어 친구나 이웃, 심지어 가까운 친척조차 초대하기 창피했다. 마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고 싶은데 누수로 인해 마루 곳곳이 얼룩져 맨바닥에 앉을 수조차 없었다.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바닥 틈새가 벌어지고 잔가시까지 생겨 맨발로 다니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하지만 구정마루의 오크 카푸치노를 시공한 뒤 서씨의 모든 고민이 해결됐다. 슬리퍼 없이 맨발로 다녀도 잔가시에 찔릴 염려가 없다. 낡고 해진 바닥 때문에 집에 손님 오는 것을 꺼렸지만 이제 마음 놓고 친구와 친척을 집으로 초대할 수 있게 됐다. 불시에 손님이 찾아오면 오래된 마루 때문에 창피했다는 서씨는 시공 후 그간 못 불렀던 친구들을 불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매일 걸레질을 해도 낡은 마루 때문에 집 안 분위기가 칙칙하고 어두컴컴했는데 새 마루 덕분에 깔끔해졌어요. 조만간 동창 모임이 있는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깨끗하게 변한 거실을 자랑하려고요.” 색 바랜 마루를 멋진 마루로 바꾸고 나니 집을 장만하고 이사 왔던 그때의 설렘이 느껴진다는 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협찬 내용&비용
마루 1백38만원 (38.88㎡)
시공비 42만원
▼ 프리미엄 입체마루 ‘프라하 브러시’
천연 원목의 입체감을 살린 ‘프라하 브러시’는 나뭇결의 섬세함을 살려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시공 방법에 따라 바닥에 패턴을 넣을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사선 방향으로 시공해 유럽풍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헤링본 패턴, 알파벳 W자 모양으로 패턴을 넣어 단조로움을 탈피한 W패턴이 있다. 또 컬러가 다른 수종을 섞어 독특한 줄무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다. 헤링본 시공의 경우 마루의 옆선과 끝선이 정교하게 맞물리기 때문에 정확성이 필요한 정밀 시공으로 완성된다. ‘프라하 브러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온돌마루에 헤링본 패턴을 적용했다. 기후에 따른 수축·팽창의 변화가 없고, 최고 수준의 친환경 SE0(Super Eco 0) 등급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다. 컬러는 티크 러스틱, 티크 스카치, 애쉬 아몬드, 애쉬 스모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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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구정마루(031-766-0700 www.kujungma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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