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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tar's House

이소라와 JYJ 김준수가 이웃사촌

고급 타운하우스의 매력이 궁금하다

글·이혜민 기자 사진·문형일 기자

2011. 08. 04

획일적인 형태의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을 장만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 교하 신도시 타운하우스에 가수 이소라와 JYJ 김준수의 부모가 마주 보고 산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윈슬카운티를 찾아 타운하우스의 매력을 알아봤다.

이소라와 JYJ 김준수가 이웃사촌


이소라와 JYJ 김준수가 이웃사촌


스타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그들이 살고 있는 집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가수 이소라, JYJ 김준수의 부모가 나란히 입주했다고 알려지면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윈슬카운티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잠시 공개된 이소라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이 돋보였다. 집은 247㎡(75평) 규모로, 이소라는 어머니, 강아지 6마리와 함께 살면서 주로 지하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음악 작업을 한다. 이소라의 어머니는 이웃에게 이소라의 CD를 선물하는 살가운 성격이지만 외부와의 교류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이소라의 집 바로 맞은편은 김준수의 본가. 김준수는 서울 강남에 머물며 부모가 살고 있는 집에 가끔씩 들르지만 애착이 상당하다고 한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정원에서 잉어 밥 주는 모습이며 진달래 핀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가족들과 탁구를 치고, 다양한 술이 구비된 바에 앉아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본가는 289㎡(87평) 규모다.
2009년 지어진 윈슬카운티(222~289㎡, 총 98가구)는 세대별로 독립된 집과 개별 정원을 소유하고 있고, 단지 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바비큐가든 등 공동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편리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소라와 JYJ 김준수가 이웃사촌


7월 초 윈슬카운티를 찾았을 때 무엇보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주택으로 이뤄진 각 세대에 방 4개, 욕실 2개와 더불어 평균 100㎡ 이상의 독립 정원이 있어 운치를 더했다.



개별 정원 소유하면서도 사생활 보호 강점 지녀
특히 각 세대 지하 1층에 2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두고, 지상 1층이 지면으로부터 3m 올라간 지점부터 시작되는 점으로 미뤄보아 사생활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설계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윈슬카운티 관계자들은 “길에서 집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면서 “이런 구조 때문에 동네에서도 가수 이소라는 물론 이따금 방문한다는 김준수도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소라씨와 김준수씨의 입주 사실이 알려진 뒤 미분양물 10여 채가 순식간에 팔렸는데, 앞으로 이곳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더욱 많아져 15억~20억원에 달하는 시세가 금세 오를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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