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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②

허브쿠킹 클래스

깨끗함이 다른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진행·조윤희 자료&사진제공·유한킴벌리

2011. 05. 24

유한킴벌리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두 번째 시간인 ‘허브쿠킹 클래스’가 광화문에 위치한 요리 스튜디오 라 퀴진에서 진행됐다. 예전보다 한층 빨라진 청소년기 때문에 딸의 변화에 민감한 엄마와 마음뿐 아니라 몸의 변화로 고민 많은 딸이 오랜만에 팔을 걷어붙이고 솜씨를 자랑했다. 로즈마리 향 넘치는 ‘허브쿠킹 클래스’ 현장을 스케치했다.

허브쿠킹 클래스


로즈마리로 만드는 건강한 요리
토요일 오후 모녀의 즐거운 수다가 시작됐다. 로커에 소지품과 옷을 넣으면서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는 엄마와 딸은 신기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처음이라는 엄마와 딸 모두 호기심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 앞으로 모여주세요. 엄마와 딸이 함께해서 더 보기 좋네요”라며 인사말을 건넨 라 퀴진의 안선희씨는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운 전문가.
오늘 엄마와 딸이 함께 배울 요리의 주재료는 로즈마리다. 향이 좋은 로즈마리는 강장, 진정, 소화, 수렴 등의 효과와 함께 항균 작용이 있다. 두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에게는 안성맞춤 식재료다. 맛도 좋고 아이의 마음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클래스에 참가한 정현정씨는 “딸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에요. 로즈마리를 사용해 만들어보니 아이가 신기해해요”라며 요리하는 딸의 모습이 자랑스러운 듯 연신 웃었다. “엄마, 후춧가루는 얼마나 넣어야 돼? 로즈마리는 이만큼만 넣으면 돼?” 엄마와의 대화가 즐거운 듯 딸 역시 금세 수다쟁이가 됐다. 오늘 함께 만든 요리 덕분에 딸과 엄마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 느껴진다.

요리는 소통이다. 엄마와 딸의 소통, 요리가 되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모일 수 있도록 해준다. 덤으로 끊임없는 대화와 웃음까지 낳게 하는 묘약이다.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야기하는 즐거움까지 주는 ‘허브쿠킹 클래스’ 덕분에 엄마와 딸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요리에 서투른 딸에게 채소 다듬기를 시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엄마와 끊임없이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딸 때문에 요리 클래스는 떠들썩했다. 딸을 위해 요리도구를 찾고 그릇을 씻어주는 엄마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가족 간의 소통이 필요한데 정작 공부 때문에 뒷전에 밀리고 만다. 공부 혹은 친구 때문에 정작 엄마가 들어주고 공감해 주어야 할 진로 이야기, 아이가 소망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는 풀어보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오랜만에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엄마는 마냥 어리기만 했던 딸의 변화에 감사해하고 딸은 엄마의 따듯한 정이 담긴 요리를 먹으며 즐거워했다. 엄마와 딸은 함께 만든 별식 외에 덤으로 감정의 소통이라는 선물까지 받았다.

요리는 엄마다. 엄마의 따뜻한 요리는 위로가 된다
요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다.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슬플 때 음식을 찾듯이 요리는 삶에 지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달콤한 묘약이다. 요리가 따뜻하고 향이 좋다면 위로는 배가 된다.
얼마 전부터 생활이 바빠지면서 김치를 집에서 담그는 엄마들이 줄었다. 많은 엄마들은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대형할인점에서 만든 인스턴트요리로 대신하고, 냉동만두·튀김·치킨, 햄으로 아이 밥상을 차린다.
엄마는 바쁘다 보니 제대로 된 반찬을 준비할 시간도 없고, 식사 준비를 하지 않으니 갈수록 요리하는 법을 잊게 된다. 아이 역시 엄마가 만든 요리가 무슨 맛이었는지, 어떤 것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허브쿠킹 클래스’ 덕분에 오늘 엄마는 아이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줄 수 있었다. 아이 역시 엄마의 맛이 담긴 오늘의 요리와 엄마와 함께했던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함께 요리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지켜본 두 시간은 말 그대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흐뭇한 시간이었다.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제안
★ 성장기 아이에게 좋은 로즈마리 요리 (분량은 2인분 기준입니다)
로즈마리로 마리네이드한 닭 오븐구이



허브쿠킹 클래스


| 재료 |
로즈마리 2줄기,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브오일 3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닭가슴살 2쪽, 속재료(크림치즈 300g, 건과일·견과류 20g씩, 로즈마리 1줄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베이컨 4장
| 만들기 |
1 로즈마리는 잎만 따고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마리네이드소스를 만든다.
2 닭가슴살을 칼로 넓게 펴 마리네이드를 바르고 30분 이상 재운다.
3 볼에 다진 건과일, 견과류, 로즈마리, 크림치즈,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 속재료를 만든다.
4 ②에 ③을 넣고 김밥 말 듯 둘둘 말고 구운 베이컨으로 감싼다. 5 180℃ 오븐에 15~20분간 굽는다.

로즈마리 향의 화이트수프

허브쿠킹 클래스


| 재료 |
올리브오일 1½큰술, 로즈마리 2줄기, 양파 ½개, 마늘 4쪽, 감자 1개, 닭육수 2컵, 우유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생크림 3큰술
| 만들기 |
1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약불에서 로즈마리 1줄기를 넣어 향을 낸 후 곱게 채썬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4~5분간 볶아 매운맛을 날린다.
2 ①에 얇게 썬 감자를 넣고 투명해지도록 볶다가 닭육수를 넣어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뭉근하게 끓인다.
3 로즈마리를 건져내고 ②를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간 후 다시 냄비에 넣어 우유를 붓고 약불에서 끓인다.
4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그릇에 수프를 담아 생크림을 넣는다. 남은 로즈마리를 뿌린다.

로즈마리 향의 포카치아

허브쿠킹 클래스


| 재료 |
물 350~400ml, 드라이이스트 50g, 밀가루(강력분) 700g, 올리브오일 100g, 소금 20g, 말린 로즈마리 8g
| 만들기 |
1 물에 드라이이스트를 섞어 저은 다음 체에 한 번 내린 밀가루에 넣고 반죽한다.
2 올리브오일과 소금, 로즈마리를 섞어 ①의 반죽에 넣고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15분간 반죽한다.
3 반죽이 완성되면 랩으로 싸서 실온에서 30분간 1차 발효한다.
4 ③의 반죽이 2배 이상 부풀면 올리브오일을 약간 바른 틀에 넣고 손가락으로 눌러가며 반죽 모양을 틀에 맞춘다.
5 ④의 틀에 랩을 씌워 실온에서 약 40분간 2차 발효시킨다.
6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215℃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굽는다.

▼ 로즈마리 효과
로즈마리차는 두통, 감기와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로즈마리 생잎은 잘게 잘라 물에 넣어 4~5분 정도 우려낸 후 차로 마시면 좋다. 고기 요리할 때 잡냄새를 없애 고등어조림이나 조기구이를 할 때 넣으면 비린내가 사라져 맛이 담백하다. 미용, 노화 방지에도 뛰어나 침출액은 화장수, 샴푸, 헤어토닉, 린스, 오데코롱의 원료로 이용된다. 목욕할 때 이용하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하며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등의 외용약 첨가제로 쓰인다. 두통·생리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허브쿠킹 클래스

천연 로즈마리 성분이 함유된 화이트 시크릿 허브랑

Product Information
생리대 대표 브랜드 화이트는 뛰어난 흡수력으로 깨끗함을 약속하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초경을 시작하는 소중한 우리 딸들을 위한 10대 전용 생리대 ‘주니어 화이트’를 선보여 생리대 착용에 익숙하지 않은 10대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그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유한킴벌리의 대표적 여성용품 화이트가 대한민국 모든 딸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화이트와 함께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음 클래스는 ‘엄마와 딸의 시크릿 가든’이라는 주제를 통해 역할을 바꾸고 고민을 나누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참여하고 싶은 엄마와 딸은 퓨어스토리(www.purestory.co.kr)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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