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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Smart Goods

황사철 필수품, 에어워셔

공기 청정+가습 기능

기획·한혜선 사진·현일수 기자

2011. 03. 10

사용한 그릇을 식기세척기에 넣어 씻듯, 눈에 보이지 않는 수백만의 미세먼지와 세균으로 가득한 실내 공기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특히 꽃가루와 각종 먼지가 대기를 더럽히는 황사철에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건 공기 청정 기능과 가습 기능이 있는 에어워셔다. 에어워셔는 공기 중의 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진드기, 꽃가루, 생활가스, 담배연기 등을 팬으로 빨아들여 물에 적신 디스크에 흡착, 물속에 침전시켜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머금은 공기를 내보내 가습 효과를 준다. 일반 가습기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물을 이용한 영구 필터를 사용해 고장률이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세균 번식 가능성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황사철 필수품, 에어워셔


1 동양매직 VSH-05B
전기 분해 방식으로 세균을 박멸시켜 공기를 정화한다. 습도는 물을 이용한 자연 증발 방식으로 조절하는데, 송풍구에서 수증기가 보이지 않아 방바닥이 눅눅해지는 일이 없다. 피부와 목을 촉촉하게 만드는 웰빙 모드 외에 유아, 취침, 쾌적 모드가 있다. 3.8L 대용량 물통이 있어 12시간 연속 가습이 가능하다. 29만8천원.

2 LG HC-90NAB
에어워셔 안으로 빨려들어온 공기를 물로 씻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워터 샤워 공기 청정 기능’이 적용됐다. 여름에는 제균기, 겨울에는 가습기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으며, 포름알데히드, 박테리아 등 각종 바이러스를 걸러낸다. 34만9천원.

3 위니아만도 AWX-7PWD
세균을 억제하는 헤파 필터가 적용된 퀵 모드가 있어 황사철에 적합하다. 물을 공급하는 물통과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씻어주는 수조는 분리가 쉬워 청소가 수월하다. 수조 내 신소재 살균제를 장착해 세균을 99.9% 제거하고 번식을 억제한다. 60만원대.



4 에어로스위스 2055D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물 필터 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한다. 자동으로 청소 시기를 알려주고, 물이 없으면 물 보충 램프가 켜지는 LCD 표시창이 있다. 59만8천원.

5 벤타에어워셔 LW-14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가 에어워셔 내부로 흡수돼 물속에서 회전하는 바이오 디스크를 통과하면서 오염 물질이 제거되고,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배출해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건조해진 호흡기에 도움되는 약초 농축 향,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스 해소 향,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오렌지 향 등 3가지 천연 아로마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42만9천원.

6 리홈 LNH-D400M
유해 가스와 냄새를 없애는 에코에어 필터가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탈취 효과를 준다. 가습기 내 히팅 장치가 들어 있어 가습량이 풍부하고, 공간에 빠르게 분포된다. 29만8천원.

제품협찬·동양매직(02-2240-7609) 위니아만도(www.winiamando.com) 리홈(www.lihom.co.kr) LG전자(1544-7777) 벤타에어워셔(www.venta.co.kr) 에어로스위스(02-514-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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