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인 줄만 알았던 막내딸이 얼마 전 첫 직장에 들어갔어요. 처음 하는 사회생활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요.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따뜻한 음식뿐인데, 저녁에 늦게 들어오고 아침 일찍 나가다 보니 같이 식사할 시간도 없네요. 이벤트를 통해 막내딸의 사회생활을 응원하고 함께 데이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라며 사연을 보낸 김미란씨(52) 모녀에게 미쟝센에서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입사하고 처음으로 휴가를 신청했다는 딸 조두희씨(27)와 엄마 김씨는 두 손 꼭 붙잡고 헤어숍을 찾았다. 모녀는 먼저 염색 전문 현미 헤어 디자이너에게 현재 모발 상태를 체크받고, 모발 컬러에 어울리는 컬러를 추천받았다. 염색은 모발 상태나 현재 모발 컬러, 염색 시간에 따라 완성 후 색깔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과 충분한 상담은 필수! 어머니 김씨는 군데군데 새치가 적었으나 머리결이 얇아 푸석해 보이는 모발이, 딸 조씨는 얇은 모발이 고민이었다. 헤어 디자이너는 어머니에게는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를 위해 자연갈색과 새치 커버용 무디브라운을, 딸에게는 하니브라운과 초코브라운을 섞어 사용하길 추천했다. 비슷한 나이 또래에 비해 새치가 적고, 흑갈색에 가까웠던 김씨의 머리는 자연갈색에 브라운 계열 컬러를 섞어 점잖고 세련되게 연출했다. 딸 두희씨는 밝은 컬러 모발로 변신해 얼굴이 환해 보이고 나이도 어려 보였다.
염색을 마친 모녀는 “자연스러운 색깔로 헤어 컬러링돼 만족스러워요. 두 달에 한 번씩 모녀가 사이 좋게 염색하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한 후, 좋은 염모제 고르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헤어 디자이너는 “염색 제품에 실린 이미지는 조명으로 밝게 나온 사진이므로, 너무 밝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또한 한국인은 머리 색이 검기 때문에 밝게 염색되지 않으므로 약간 밝은 색을 골라야 원하는 컬러를 얻을 수 있어요”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씨 모녀처럼 모발이 얇을 경우 염색에 앞서 충분한 트리트먼트를 해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든 뒤 염색할 것을 권했다.
엄마와 함께한 데이트도 즐거웠지만, 엄마가 직접 신청한 것이라 감동을 받았다는 조씨. “엄마가 격려해줘서 힘이 불끈 나네요. 슬기롭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For Moth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자연갈색 새치 60호·새치 커버용 무디브라운 5NW(새치 커버)
김미란씨 헤어는 흑갈색 컬러로 나이에 비해 새치가 적은 편. 부스스하게 보이는 모발에 생기를 주고 건강하고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자연갈색과 브라운 계열 색을 30g씩 섞어 염색했다.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염모제는 녹차·알로에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꿔주고, 두피 보호 파우더 천연 오리엔탈 허브 성분이 들어 있어 염색시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킨다. 60g 1만1천원대.
▼ For Daught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멋내기 컬러 하니브라운·초코브라운
조두희씨는 모발 색상이 밝고 얇은 편. 모발이 약해서 염색 전 30분 정도 트리트먼트를 했고, 본래 컬러보다 더 밝은 색깔을 원해 하니브라운과 초코브라운을 30g씩 섞어 염색했다. 미쟝센 아쿠아 마일드 에센스 염모제는 싱그러운 과일향으로 스타일은 물론 기분까지 산뜻하게 바꿔준다. 염색력과 지속력이 좋아 빛나는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60g 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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