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과 출산 파티를 위해 모인 가족들.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씨 며느리의 조카들·언니·막내 조카·제부, 박씨의 아들과 며느리, 박씨와 사돈, 며느리의 동생. 며느리이자 딸을 위해 모인 사돈지간. 생일을 맞은 아들 진정현씨와 출산을 앞둔 며느리 이진경씨.
이 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패밀리 이벤트의 주인공은 생일을 맞은 아들과 출산을 앞둔 며느리를 위해 가족 파티를 열고 싶다는 박청자씨(71). “8월 4일에 생일을 맞은 아들과 8월 23일 첫아이 출산을 앞둔 며느리를 위해 파티를 열고 싶어요. 사돈 식구들을 초대해 격려를 받으면 며느리가 편하고 기쁘게 출산을 맞이할 것 같아요.”
새우와 토마토가 들어간 담백한 맛의 파스타 ‘쉬림프 알리오올리오’.(좌) 고추를 넣어 느끼하지 않은 찹스테이크.(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화사한 컬러의 풍선을 이용해 테이블을 꾸미고 박씨와 사돈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런치메뉴를 준비해줬다. 빵, 수프, 과일에이드를 비롯해 새우와 프라이드치킨이 들어간 치킨앤쉬림프 샐러드, 상큼한 망고와 페타치즈, 구운 닭고기가 어우러진 그릴드 치킨앤망고 샐러드가 먼저 나와 입맛을 돋웠다. 메인 요리로는 새우와 토마토가 들어간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매콤하고 개운한 한국식 찹스테이크인 스파이스 다이스드 휠렛 미뇽, 숯불에 구운 부드러운 안심과 립아이 스테이크, 흰살생선에 크림소스를 곁들인 로얄 포트 휘시가 준비됐으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볶음밥이 곁들여진 햄버거스테이크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마련됐다.
시어머니가 준비한 뜻밖의 선물을 받은 며느리 이진경씨(32)는 시어머니 덕분에 친정 식구와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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