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에 ㄱ자형 코디룸을 설치해 수납 공간이 넉넉한 드레스룸을 꾸몄다.
모자나 가방 등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는 오픈형 수납장.(좌) 서랍장 안에 칸이 나뉘어 있어 넥타이, 손수건 등을 찾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우)
넘쳐나는 옷과 아이들 장난감 때문에 창고같이 변한 작은방을 깔끔한 드레스룸으로 꾸미고 싶다며 조세라씨(35)가 ‘여성동아’에 편지를 보내왔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옷과 소품 등이 늘어나 감당할 수 없더라고요. 행어에 부부 옷과 아이 옷은 물론 소품까지 걸어두다보니 방이 지저분한 것은 물론, 옷을 꺼내 입을 때마다 방을 온통 휘저어야 해요.” 수납공간이 부족해 옷을 여기저기 걸어놓다보니 방은 엉망이 되었고 찾은 옷은 구겨짐이 심해 다시 다려 입어야 해 고충이 많았다.
사연을 들은 현대아트모아에서는 좁은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ㄱ자 모양의 오크 컬러 코디룸으로 드레스룸을 꾸며주었다. 행어 위 남은 공간에는 상자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선반을 달아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자잘한 소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오픈 수납장과 2단 서랍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만들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사나 인테리어 단장 시 이동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시공 후 조씨는 “아침마다 남편과 아이 옷을 찾느라 전쟁터가 따로 없었는데, 시공 후에는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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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7만4천4백원
시공비 8만4천1백70원
총 85만8천5백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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