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네오 모더니즘 컬렉션. 펄이 가미된 그레이 수트에 퍼플 컬러 블라우스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오른쪽)
(주)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2주년을 맞이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F/W 컬렉션을 열었다. 방송인 정은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에서는 ‘로맨틱 시크’를 메인 컨셉트로 우아하고 모던해진 실루엣과 풍부한 컬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상을 선보였다.
패션쇼는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여배우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 시크’와 절제된 디테일에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이는 ‘네오 모더니즘’, 유러피언 캐주얼의 시크함과 자연스러운 멋이 강조된 ‘시티 스포츠’로 나뉘어 진행됐다.
로맨틱 시크 컬렉션에서는 아이보리, 베이지, 블랙 등의 메인 컬러와 더불어 옐로, 바이올렛, 핑크 등 여성스러운 컬러의 의상이 소개됐으며, 새틴·벨벳·퍼·트위드 소재 등을 사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올리비아로렌 로맨틱 시크 컬렉션.(좌) 올리비아로렌의 모델인 탤런트 김남주를 비롯해 안연홍, 최지나, 신동미, 조향기, 정애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우)
네오 모더니즘 컬렉션은 모던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세련된 느낌을 줬다. 블랙, 블루, 딥그린, 그레이 등 깊이감 있는 컬러에 레드와 골드 컬러를 가미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것. 화려한 느낌을 주는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시티 스포츠 컬렉션에서는 울, 퍼, 데님, 타프타 등의 소재를 사용한 오버사이즈 코트와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팬츠, 니트 등을 선보였다. 페일 베이지, 그레이, 블루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으며 다크 그린, 윈터 핑크, 다크 바이올렛이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올리비아로렌의 전속모델인 탤런트 김남주가 참석해 2주년 축하 인사말을 전했으며, 탤런트 최지나·정애연·안연홍·신동미·조향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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