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분리돼 있어 좁아 보였던 주방에 원목마루를 연결해 깔았더니 넓고 환해졌다. |
긁힘 자국이 심하던 장판을 걷어내고 은은한 컬러의 원목마루로 교체했다. 화이트 컬러 가구들과 어우러져 화사해진 거실 전경. |
줄곧 주택에서만 살다가 얼마 전 깔끔한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문남희(50) 주부. 난생 처음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예쁘게 집을 꾸밀 계획을 세우고 가구도 구입했지만 바닥에 깔려 있는 낡은 장판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제대로 살지 않았다. 지은 지 10년도 더 된 낡은 아파트라 거실과 주방바닥 곳곳에 움푹 들어간 흔적과, 선명하게 남아 있는 긁힌 자국들 때문에 어떻게 꾸며도 예쁘지가 않았던 것.
무료 개조의 행운에 당첨돼 주방에서 거실까지 구정마루의 천연 원목마루인 스노우 메이플 컬러의 바닥재를 시공하고 나니 집 안 전체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은 물론, 넓고 환해 보인다. 바닥재는 매직 클린 코팅돼 있어 긁힌 자국이 덜 보이고 때가 잘 타지 않는다.
“남편은 깔끔한 장판으로 다시 깔면 되지 편지까지 쓰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요즘 원목 바닥재들이 워낙 고급스럽고 깔끔하다보니 욕심이 나더라고요. 키우고 있는 강아지 때문에 긁히지 않을까 신경쓰였는데 긁힘이 적은 바닥재라니 안심도 되고요.” 문씨는 직접 만든 가구로 거실을 더욱 예쁘게 꾸밀 생각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 협찬 내용 · 비용
마루 137만5천원(10평 걸레받이 포함) 시공비 33만원(10평 x 3만원, 독자부담)
총 1백70만5천원
|
||||||
|
||||||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