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시 - 그녀의 방 외

▼ 드라마 전시 - 그녀의 방
전시에 공연을 합친 크로스오버 드라마 전시회. 아르코미술관이 주관하고 극단 떼아뜨로노리가 제작했으며 여러 명의 중견 디자이너들이 설치미술과 영상디자인을 맡았다. 한 여자의 원룸을 배경으로 1년을 6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드라마 전시를 선보인다. 8월8~27일(월요일 휴관)/아르코미술관 제2전시관/문의 02-3673-5587

▼ 2006 미술과 놀이
관람객이 보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 ‘눈의 놀이’ ‘동물의 세계’ ‘맛있는 미술’ ‘인터랙티브 조각’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뉘어 총 1백50 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미술품을 접할 수 있다. ~8월20일/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02-580-1300

▼ 강홍구 개인전 - 풍경과 놀다
일그러진 현실 풍경에 장난감이나 봉제인형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 역설적이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디지털 사진들로 이뤄진 전시회. 스스로를 ‘B급 작가’라고 칭하는 강홍구는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90년대 초 뒤늦게 미술계에 입문, 지금까지 7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8월10일/로댕갤러리/문의 02-2259-7781

▼ 자연과의 새로운 교감전
김용철, 박훈성, 이호중, 조충래, 주태석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여름의 녹음과 바다 등 자연을 주제로 제작한 구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 속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 구상회화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8월10일/목금토갤러리/문의 02-764-0700

▼ 국제 만화페스티벌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동아·LG 국제만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해외만화 초대전’ ‘한국만화 특별전’ 등 최근의 만화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와 함께 ‘만화 도자기 만들기’ ‘만화 가면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8월13일/일민미술관/문의 02-2062-0736

	화제의 전시 ‘한국미술 100년전’ 2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한국미술 100년전’. 지난해 열린 ‘한국미술 100년전’ 1부에서 20세기 초 한국 미술부터 한국전쟁까지를 다뤘다면, 2부에서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60년대 말 전위작가들의 비디오아트와 80년대 민중미술, 90년대 포스트모던 흐름까지 한국 현대미술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10일/과천 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2188-6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