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브라운 컬러로 도색해 고급스러워 보이는 장롱. |
장롱과 같은 색으로 도색한 화장대. |
Before
누군가 이사하면서 버린 장롱을 가져다 쓰고 있는 알뜰한 언니 우명화씨(39)에게 가구 리폼의 행운을 선물하고 싶다며 동생 우원영씨(32)가 ‘여성동아’에 도움을 청했다. 볼품없고 낡았지만 예전에 쓰던 것보다 수납공간이 넓다며 들여놓았던 언니 명화씨네 장롱은 해가 지날수록 문 위 연결고리가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지더니 급기야 장롱 문이 닫히지 않아 손잡이를 끈으로 묶어 사용하게 되었을 정도. 동생 원영씨는 그런 언니를 볼 때마다 속상했다고 한다. 마음 같아서는 언니에게 새 가구를 선물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여성동아’에 리폼을 신청하게 되었다.
사연을 들은 일심라이프에서는 고장나고 칙칙한 장롱을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로 칠하고 장롱 문도 말끔히 고쳐주었다. 또한 컬러가 제각각이라 방안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던 수납장과 화장대도 장롱과 같은 컬러로 도색해주었다.
동생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장롱이라 더욱 아껴 써야겠다고 말하는 언니를 보며 원영씨는 “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되레 제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라며 ‘여성동아’에 고마움을 전했다.
▼ 협찬 내용 & 비용 앤티크 장롱 70만원(10자), 3단 서랍장 2개 각 10만원, 손잡이 4만원, 총 94만원
|
||||||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