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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지만 괜찮아! 방송에서 쿨하게 다시 만나는 중년 스타들

#명절 함께 보내는 이영하·선우은숙 #드라마 동반 출연하는 전노민·김보연

글 강현숙 기자

입력 2020.10.08 13:20:27

이혼은 헤어짐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시작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년의 스타들이 있다. 잉꼬부부로 금슬을 자랑하다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던 배우 이영하(70)·선우은숙(61), 전노민(54)·김보연(63)의 이야기다. 

이혼 후에도 스스럼없이 만난다는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후에도 스스럼없이 만난다는 이영하, 선우은숙.

1970~1980년대 꽃미남의 대명사로 꼽히며 멜로 장인으로 불렸던 이영하는 1981년 배우 선우은숙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로 유명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둔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 26년 만에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혼 후에도 자주 연락하며 친구처럼 지낸다는 두 사람은 지난 5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손녀딸의 백일 사진 촬영을 맞아 스튜디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자연스레 ‘자기야’라는 호칭으로 불렀고, 이영하 역시 선우은숙이 평소 좋아하는 커피 음료를 사와 건네기도 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영하는 “성격 차이로 헤어졌지만 애들 생일이나 명절에는 함께 보낸다”고 말하며 “선우은숙이 어디 아프면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보살펴 준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조만간 방송에서도 보여질 예정이다. TV조선이 준비 중인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을 확정지은 것. 이혼한 부부가 다시 살며 새로운 부부의 삶을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방송 일자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 동반 출연하는 김보연과 전노민.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 동반 출연하는 김보연과 전노민.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로 꼽히던 배우 전노민·김보연도 이혼 8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조우한다. 지난 2004년 아홉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2년 각자의 길을 선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YTN star에 따르면 둘은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한다. 다만 극중에서 서로 부딪히는 역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노민·김보연은 결혼 생활 내내 워낙 애틋한 사이로 유명했기에 이혼 당시에는 위장이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여러 방송을 통해 전노민의 사업 실패로 이혼에 이른 과정을 밝히며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 동아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여성동아 2020년 11월 6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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