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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vegan

몸도 마음도 가볍게, 비건 다이닝

글 오한별

입력 2021.03.08 10:30:02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비건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한 끼 식사를 찾고 있다면 주목하길.

1 남미 플랜트 랩 @nammiplantlab

‘100% VEGAN, CRUELTY FREE’. 간판에 쓰여 있듯 순수한 비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 한국어가 유창한 콜롬비아 출신 셰프와 호텔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연구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는 가지, 양파, 호박,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볶음과 식물성 오일로 만든 수제 치즈를 올린 치즈 야채 피자. 토마토소스에 블랙 올리브, 미니 채소로 만든 남미 토마토 페투치네도 인기다. 

ADD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 4안길 55 2층 
OPEN 낮 12시~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4~5시 30분(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MENU 치즈 야채 피자 1만5천원, 남미 토마토 페투치네 1만3천원

2 다이너 재키 @diner_jackie

서울 마포구 망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다이너 재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마치 친구네 집에 놀러 온 듯 정겨운 분위기를 품고 있다. 이곳은 완전한 비건 메뉴도 있지만 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 섭취는 가능한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요리 종류도 많은 편이다. 주요 식재료는 싱싱한 연어. 특히 홈메이드 드레싱과 오가닉 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곁들인 구운 아스파라거스 연어 샐러드는 강력 추천하는 메뉴다. 

ADD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82 1층 OPEN 오전 11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MENU 구운 아스파라거스 연어 샐러드 1만4천원, 허니 갈릭 연어 구이 1만4천원

3 로컬릿 @the_local_eater

경기도 남양주에서 최근 서울 성동구 옥수동으로 이전한 로컬릿. ‘로컬(Local)’과 ‘잇(Eat)’을 합친 이름으로 국내산 제철 재료를 활용해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음식에 기반을 둔 로컬릿의 대표 메뉴는 시금치 뇨끼. 구운 감자와 세몰리나로 반죽한 뇨끼에 시금치의 색감을 살린 초록색 크림소스를 곁들였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채소 테린이다. 본래 테린은 고기나 생선을 틀에 담아 익힌 애피타이저이지만 로컬릿에서는 고기 대신 백태콩 훔무스와 제철 채소를 켜켜이 넣은 테린을 사용한다. 별다른 양념이나 소스 없이 입에 가득 넣으면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ADD 서울시 성동구 한림말길 33 2층
OPEN 수~금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월·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MENU 시금치 뇨끼 1만8천원, 채소 테린 1만5천원

4 몽크스 부처 @monksbutcher

몽크스 부처는 캐주얼한 메뉴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폭넓은 요리를 선보인다. 블랙 올리브에 절인 갓, 마늘, 버섯, 수란을 올린 파스타와 피칸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등 고급스러운 비건 플레이트는 물론, 제철 풍미를 그대로 담은 참나물 오일 파스타도 인기 만점. 식물성 대체육 패티로 만든 비욘드 버거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다. 음식과 어울리는 근사한 와인 리스트도 보유하고 있으니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으로 제격이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8-1 3·4층 
OPEN 오후 6~11시,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5시~밤 12시
MENU 블랙 올리브 갓 파스타 2만7천원, 비욘드 버거 1만8천원

5 비건 키친 @vegankitchen_official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연희동으로 둥지를 옮긴 비건 키친은 로비건 채식요리학원 대표인 소나영 요리연구가와 최대은 셰프가 함께 운영하는 비건 전문 레스토랑이다. ‘모두를 위한 비건’이라는 슬로건답게 비건은 물론 논비건의 입맛도 사로잡는 메뉴가 한가득. 직접 개발한 이탤리언 시즈닝을 곁들인 파스타와 튀긴 사천식 두부 덮밥, 콩과 채소를 넣고 끓인 카레, 비건 미트로 만든 타코와 버거 등 장르도 카테고리도 다양해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26가길 15 장영빌딩 2층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MENU 라구 파스타 1만3천원, 꿍빠오 두부 덮밥 1만1천원

6 셰 발레리 @chezvalerie.vegan

프랑스어로 ‘발레리네 집’이라는 뜻을 가진 셰 발레리는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발레리 셰프가 한국인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인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직접 꾸몄다는 공간은 시골의 통나무 오두막처럼 아늑하고 따뜻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캔디악 피자. 구운 호박, 가지, 양파 등 알록달록한 채소를 올리고 특제 토마토소스를 발라 구운 피자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포인트. 국내산 호박과 유기농 통밀로 만들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 호박 파이는 디저트로도 훌륭하다.

ADD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 52
OPEN 목요일 오후 5~9시, 금~일요일 낮 12시~오후 3시 30분·오후 5시 30분~9시(월~수요일 휴무)
MENU 비건 피자 1만3천원, 마도 할머니’s 호박 파이 7천원

7 씨젬므쥬르 @sixieme_jour

100% 비건 식당을 찾고 있다면 씨젬므쥬르에 꼭 가봐야 한다. 서울 잠실, 특히 먹자골목이 즐비한 송리단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비건 레스토랑으로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이상혁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 메뉴는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신선한 시금치로 만든 파스타로 페스토와 견과류, 바질 등 재료 본연의 맛이 모두 느껴지면서 조화롭다. 오직 재료와 맛으로 승부하는 몇 안 되는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모든 메뉴가 1만원대 초반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ADD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25 
OPEN 런치 오전 11시~오후 3시, 디너 오후 5~8시(일요일 휴무)
MENU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1만1천원, 토마토 리조토와 구운 가지 1만3천원

8 푸드 더즈 매터 @food_does_matter

푸드 더즈 매터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음식을 지향하는 비건 다이닝 카페다. 오픈한 지 1년도 채 안 된 이곳이 단숨에 ‘핫’한 비건 맛집으로 떠오른 데에는 출처가 명확하고 철저하게 관리한 100% 식물성 재료만을 가지고 만들어낸 풍성한 메뉴들 덕분이다. 새송이버섯으로 관자의 식감과 풍미를 구현한 새송이 관자 갈릭 파스타는 이곳의 베스트셀러. 쿠키와 케이크 등 비건을 위한 메뉴와 음료도 제공해 식사는 물론 티타임까지 즐기며 오래 앉아 있고 싶은 곳이다. 

ADD 서울시 서초구 서래로 1길 10 1층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MENU 새송이 관자 갈릭 파스타 1만9천원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여성동아 2021년 3월 6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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