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채광·디자인까지 하나로…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kcc글라스 홈씨씨의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의무가 민간 주택까지 확대되면서, ‘집의 단열 성능’을 높여주는 창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창호는 건축물 에너지 사용의 약 40%를 좌우하는 만큼, 실내 온도와 냉난방비를 함께 관리하는 핵심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KCC글라스는 이러한시장 변화에 맞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통해 고단열 창호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최근 출시된 ‘홈씨씨 윈도우 ONE(원) 빌라즈’는 고급 상업시설에만 적용되던 더블로이유리(Double Low-E Glass)를주거용 창호에 도입했다.

‘빌라즈(VILAZ)’는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로,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단열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여름철에는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 온기를 지켜줘 사계절 내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2중 은 코팅막은 낮 시간 외부 시선을 차단하고, 약 8% 수준의 낮은 반사율로 눈부심과 인근 건물에 미치는 빛 공해까지줄여준다.

프레임 구조 역시 정교하게 설계됐다. 양면 듀얼(Dual) 챔버 구조와 고강도 보강재로 단열과 내풍압성능을 동시에 높였고, 여밈대 내부에 절곡형 보강재를 더해 강풍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를 구현했다. 창틀 하부에는 계단형 배수 구조가 적용돼 장마철에도 빗물 유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건 단열 성능뿐만이 아니다. 창짝 80mm, 창틀 60mm의슬림한 프레임 설계로 유리 면적을 넓혀 채광과 개방감이 크게 향상됐고, 라운드 마감과 가스켓 처리로디자인 완성도까지 챙겼다. △화이트우드 △애니그레 △애쉬 △다크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 옵션은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KCC글라스가유리 가공부터 조립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방식으로생산되며, 업계 최고 수준인 13년 품질 보증도 제공된다. 한번 시공하면 오랜 시간 함께해야 하는 창호의 특성을 고려해 사후관리까지본사가 일원화해 운영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상업시설에 적용되던 고성능 더블로이유리를 주거 시장에 맞춰 최적화한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과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고품질 고단열 창호를 지속적으로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