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집밥 레퍼토리에 질렸을 때, 마땅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평소 팔로하고 있던 ‘맛잘알’ 스타들의 요리 콘텐츠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최근 가장 화제가 된 ‘요리스타그램’의 주인공은 배우 손예진이다. “안 하던 요리를 많이 하는 요즘, 처음 한 요리가 그럴듯할 때 너무 뿌듯하다”는 코멘트와 함께 업로드한 그녀의 음식 사진에는 “수업해주세요~”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같은 댓글이 이어졌다.
사람들이 유명 요리 선생님보다 이들 레시피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접근성에 있다. 고난도 스킬이나 희귀한 식재료를 활용하기보다,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 가족구성원이나 취미, 상황에 따라 각각의 특화된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인기 포인트다. 상황별 맞춤형 메뉴는 물론 레시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맛잘알 스타들의 SNS를 소개한다.
윤은혜의 유튜브에서 포착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 멤버로 돌아온 윤은혜는 ‘do eat again’이라는 요리책을 펴냈다. 지난해 겨울, 난생처음 캠핑에 도전한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 ‘원래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닌가요? 간단 9종 캠핑 요리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등갈비, 곤드레밥, 냉이된장찌개 같은 식사 메뉴부터 떡볶이, 라면 등 분식은 물론 샐러드, 잠봉뵈르 샌드위치 같은 간식, 빠다코코낫, 스모어쿠키 등의 디저트까지 1박 2일은 너끈하게 보낼 수 있는 메뉴 구성이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가래떡 떡볶이’. 육수에 양념장을 풀어 팔팔 끓인 후 가래떡과 어묵, 마늘과 파를 넣는 것이 전부인 간단한 요리다. 하지만 맛잘알 윤은혜가 직접 만든 양념장은 왠지 더욱 맛있을 듯한 기분이 든다.
믿고 보는 술안주 & 해장 꿀팁,
가수 성시경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미식가이자 애주가다. 2016년 요리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의 MC로 발탁될 때까지만 해도 요리에 능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할 만큼 성장한 캐릭터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에 성시경 레시피 영상만 116개, 전체 조회수가 59만을 넘길 만큼 본인과 구독자 모두 요리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성시경이 제안하는 다양한 레시피 중에서 특히 반응이 뜨거운 것은 안줏거리. 해장에 제격인 ‘열려라 참깨라면’은 조회수 28만을 훌쩍 넘겼고, ‘안주계의 넘버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빨간오뎅’ 레시피도 11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감자목살짜글이’ ‘어묵쫄면’ ‘애호박양파전’처럼 술 한잔을 부르는 메뉴가 다수 포진돼 있다.
신혼 밥상에 딱 맞는,
생전 음식이라고는 안 해본 신혼부부나 매너리즘이 지배하는 식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 Home Cooking with JH’를 검색해보자. 동명의 요리책까지 펴낸 그녀의 레시피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정현의 레시피는 우리가 흔히 해 먹는 음식을 쉬우면서도 맛깔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라면에 액젓을 1/2스푼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대표적. 이런 감칠맛을 위해 멸치와 각종 채소를 우려내서 만능 간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정도다. 한식과 일식,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평이다. 평소에는 3분 겉절이나 초간단 파김치, 묵은지 김치찌개 같은 입맛 돋우는 한식 레시피를 참고해보자. 색다른 메뉴가 당기는 주말에는 프렌치토스트나 연어 에그 베네딕트에 도전해봐도 좋겠다.
윤혜진이 알려주는
매일 먹는 지겨운 반찬을 더 맛있게 먹는 집이 있다. 재료도 양념도 다 같은 걸 썼는데 대체 어느 포인트가 다른 걸까. 기껏 물어봐도 뭐든 적당량만 넣으라니 더욱 궁금해진다. 동네에서 제일 손맛 좋은 집의 보통 반찬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발레리나 윤혜진의 유튜브를 참고할 것.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의 최고 인기 동영상 리스트에는 ‘시어머니 레시피 스틸2’ ‘고추조림’ ‘초간단 시어머님표 반찬 레시피: 고추멸치볶음’ ‘친정 엄마표 깻잎 레시피’가 올라와 있다. 최다 조회수 238만을 자랑하는 레시피는 고추조림. 경상도에서는 흔히 ‘고추장물’이라고 부르는 반찬이다.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볶다가 멸치액젓과 간장으로 간하고 졸이는 간단한 레시피지만 반응은 뜨겁다. 최근 화제의 레시피는 ‘친정 엄마표 깻잎장아찌’. 손질한 깻잎은 일일이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간장 대신 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어머니의 친구들도 “만들어달라” 부탁할 정도라고.
다이어터를 위한 바이블,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식단 관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닭 가슴살과 두부, 채소가 지겨워질 때쯤 코미디언 겸 배우 김신영의 다이어트 식단이 해답을 줄 듯. 과거 고도비만과 초고도비만 사이를 오가던 김신영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40kg 중반의 최저 몸무게를 기록한 적이 있는 13년 차 유지어터다. ‘이왕 하는 거 맛있게 먹고 확실하게 빼자!’가 김신영의 모토. 그에 걸맞게 떡볶이, 죽, 수제 버거, 비빔국수 같은 고탄수화물 메뉴도 포기하지 않는다. 대신 식재료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치팅 메뉴를 만들어낸다. 떡볶이에는 프로틴 어묵과 현미 가래떡, 스테비아를 대체 식재료로 쓴다. 홈 메이드 햄버거는 최소한의 기름에 통밀 식빵을 살짝 구운 후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패티와 사과, 토마토, 양상추 등을 쌓아 올린다.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최대한 적게 들어간 식재료, 예를 들어 현미나 스테비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포인트. 자세한 레시피는 KBS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영상 클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3~4인 가족이라면,
한동안 간단 레시피 바이블처럼 여겨졌던 #백주부레시피를 위협하는 강자가 나타났다. 배우 류수영이 그 주인공.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덕에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는 #류수영레시피, #어남선생레시피가 자동 검색어로 노출된다. 계란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로제 떡볶이, 우유 버터 파스타처럼 어린이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부터 김치찜, 바비큐, 육전, 족발 같은 손님 접대용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레시피 게시판에서 류수영을 검색하면 총 44가지 메뉴의 상세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임신한 와이프를 위한 태교 요리,
8월 초, 득남 소식을 전해온 초보 아빠 제이쓴은 최근 요리에 푹 빠졌다. 해산달이 된 아내 홍현희의 건강관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앞치마를 두른 그의 요리 실력은 홍현희의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를 통해 알려졌다. 불고기, 순두부찌개 같은 백반 차림은 물론 손님맞이 인기 메뉴인 밀푀유나베, 단백질 보충에 탁월한 수육이나 항정살 꽈리고추 조림을 척척 소화해낸 데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는 이미 2019년 올리브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 ‘극한식탁’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구절판을 능숙하게 차려낸 숨은 고수. 이제 본격적으로 육아가 시작되면서 아내는 물론 아들 ‘똥별이’를 위한 메뉴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요잘알 #집밥레시피 #여성동아
사진출처 성시경·윤혜진의 What See TV·KBS Entertain 유튜브 캡처 인스타그램
사람들이 유명 요리 선생님보다 이들 레시피에 관심을 갖는 까닭은 접근성에 있다. 고난도 스킬이나 희귀한 식재료를 활용하기보다,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 가족구성원이나 취미, 상황에 따라 각각의 특화된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는 것 역시 인기 포인트다. 상황별 맞춤형 메뉴는 물론 레시피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맛잘알 스타들의 SNS를 소개한다.
윤은혜의 유튜브에서 포착한,
캠핑 푸드 레퍼토리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 멤버로 돌아온 윤은혜는 ‘do eat again’이라는 요리책을 펴냈다. 지난해 겨울, 난생처음 캠핑에 도전한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 ‘원래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닌가요? 간단 9종 캠핑 요리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등갈비, 곤드레밥, 냉이된장찌개 같은 식사 메뉴부터 떡볶이, 라면 등 분식은 물론 샐러드, 잠봉뵈르 샌드위치 같은 간식, 빠다코코낫, 스모어쿠키 등의 디저트까지 1박 2일은 너끈하게 보낼 수 있는 메뉴 구성이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가래떡 떡볶이’. 육수에 양념장을 풀어 팔팔 끓인 후 가래떡과 어묵, 마늘과 파를 넣는 것이 전부인 간단한 요리다. 하지만 맛잘알 윤은혜가 직접 만든 양념장은 왠지 더욱 맛있을 듯한 기분이 든다.
믿고 보는 술안주 & 해장 꿀팁,
성시경 레시피
가수 성시경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미식가이자 애주가다. 2016년 요리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의 MC로 발탁될 때까지만 해도 요리에 능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할 만큼 성장한 캐릭터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에 성시경 레시피 영상만 116개, 전체 조회수가 59만을 넘길 만큼 본인과 구독자 모두 요리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성시경이 제안하는 다양한 레시피 중에서 특히 반응이 뜨거운 것은 안줏거리. 해장에 제격인 ‘열려라 참깨라면’은 조회수 28만을 훌쩍 넘겼고, ‘안주계의 넘버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빨간오뎅’ 레시피도 11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감자목살짜글이’ ‘어묵쫄면’ ‘애호박양파전’처럼 술 한잔을 부르는 메뉴가 다수 포진돼 있다.신혼 밥상에 딱 맞는,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
생전 음식이라고는 안 해본 신혼부부나 매너리즘이 지배하는 식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 Home Cooking with JH’를 검색해보자. 동명의 요리책까지 펴낸 그녀의 레시피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이정현의 레시피는 우리가 흔히 해 먹는 음식을 쉬우면서도 맛깔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라면에 액젓을 1/2스푼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대표적. 이런 감칠맛을 위해 멸치와 각종 채소를 우려내서 만능 간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정도다. 한식과 일식,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다는 평이다. 평소에는 3분 겉절이나 초간단 파김치, 묵은지 김치찌개 같은 입맛 돋우는 한식 레시피를 참고해보자. 색다른 메뉴가 당기는 주말에는 프렌치토스트나 연어 에그 베네딕트에 도전해봐도 좋겠다.
윤혜진이 알려주는
엄마 손맛 반찬 레시피
매일 먹는 지겨운 반찬을 더 맛있게 먹는 집이 있다. 재료도 양념도 다 같은 걸 썼는데 대체 어느 포인트가 다른 걸까. 기껏 물어봐도 뭐든 적당량만 넣으라니 더욱 궁금해진다. 동네에서 제일 손맛 좋은 집의 보통 반찬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발레리나 윤혜진의 유튜브를 참고할 것.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의 최고 인기 동영상 리스트에는 ‘시어머니 레시피 스틸2’ ‘고추조림’ ‘초간단 시어머님표 반찬 레시피: 고추멸치볶음’ ‘친정 엄마표 깻잎 레시피’가 올라와 있다. 최다 조회수 238만을 자랑하는 레시피는 고추조림. 경상도에서는 흔히 ‘고추장물’이라고 부르는 반찬이다. 다진 마늘과 다진 고추를 볶다가 멸치액젓과 간장으로 간하고 졸이는 간단한 레시피지만 반응은 뜨겁다. 최근 화제의 레시피는 ‘친정 엄마표 깻잎장아찌’. 손질한 깻잎은 일일이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간장 대신 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어머니의 친구들도 “만들어달라” 부탁할 정도라고.
다이어터를 위한 바이블,
김신영의 ‘빼고파’ 식단 모음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식단 관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닭 가슴살과 두부, 채소가 지겨워질 때쯤 코미디언 겸 배우 김신영의 다이어트 식단이 해답을 줄 듯. 과거 고도비만과 초고도비만 사이를 오가던 김신영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40kg 중반의 최저 몸무게를 기록한 적이 있는 13년 차 유지어터다. ‘이왕 하는 거 맛있게 먹고 확실하게 빼자!’가 김신영의 모토. 그에 걸맞게 떡볶이, 죽, 수제 버거, 비빔국수 같은 고탄수화물 메뉴도 포기하지 않는다. 대신 식재료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만족스러운 치팅 메뉴를 만들어낸다. 떡볶이에는 프로틴 어묵과 현미 가래떡, 스테비아를 대체 식재료로 쓴다. 홈 메이드 햄버거는 최소한의 기름에 통밀 식빵을 살짝 구운 후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패티와 사과, 토마토, 양상추 등을 쌓아 올린다.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최대한 적게 들어간 식재료, 예를 들어 현미나 스테비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포인트. 자세한 레시피는 KBS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영상 클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어린이가 있는 3~4인 가족이라면,
류수영의 어남선생 레시피
한동안 간단 레시피 바이블처럼 여겨졌던 #백주부레시피를 위협하는 강자가 나타났다. 배우 류수영이 그 주인공.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덕에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는 #류수영레시피, #어남선생레시피가 자동 검색어로 노출된다. 계란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로제 떡볶이, 우유 버터 파스타처럼 어린이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부터 김치찜, 바비큐, 육전, 족발 같은 손님 접대용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레시피 게시판에서 류수영을 검색하면 총 44가지 메뉴의 상세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임신한 와이프를 위한 태교 요리,
제이쓴의 초보 요리 피드
8월 초, 득남 소식을 전해온 초보 아빠 제이쓴은 최근 요리에 푹 빠졌다. 해산달이 된 아내 홍현희의 건강관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앞치마를 두른 그의 요리 실력은 홍현희의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를 통해 알려졌다. 불고기, 순두부찌개 같은 백반 차림은 물론 손님맞이 인기 메뉴인 밀푀유나베, 단백질 보충에 탁월한 수육이나 항정살 꽈리고추 조림을 척척 소화해낸 데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는 이미 2019년 올리브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 ‘극한식탁’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구절판을 능숙하게 차려낸 숨은 고수. 이제 본격적으로 육아가 시작되면서 아내는 물론 아들 ‘똥별이’를 위한 메뉴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요잘알 #집밥레시피 #여성동아
사진출처 성시경·윤혜진의 What See TV·KBS Entertain 유튜브 캡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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