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special 워너비 우먼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 전재은, 긍정 가득한 삶의 비결

#건강한 일상 #꿈을 찾아가는 길

글 정재연

2021. 06. 24

병원과 요양원에서 20년간 물리치료사로 경력을 다져온 전재은 씨. 익숙해진 시간만큼 요양원에서의 일은 편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자아실현에 대한 갈증이 남아 있었다.

“아이를 키우고 가사를 병행하면서 남는 건 착한 엄마, 아내라는 이미지뿐인 것 같았어요. 그 속에서 점점 나라는 사람은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죠. 나이 마흔을 넘기면서부터는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물리치료사로 일한 경력을 살려서 체형관리실을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지 않았던가. 전재은 씨는 적당한 가게 자리를 물색하고 곧바로 계약까지 마쳤다. 그 후 가게에서 소개할 만한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찾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면역 다이어트’에 대해 알게 되었다.

“면역이라니, 우리 몸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있다는 이야기에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멍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전재은 씨는 그렇게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이하 포라이프)를 만나게 되었다. 포라이프는 1998년 세계 최초로 ‘트랜스퍼 팩터’를 캡슐로 만들어 상용화한 회사로 면역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던 체형관리실을 제쳐두고 전재은 씨는, 특허 물질인 트랜스퍼 팩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포라이프 수원센터에서 운영하는 IDA 다이어트 아카데미를 찾았다. 이후에는 서울 본사로, 다시 인천 비즈니스 센터까지 찾아가고 나서야 포라이프 제품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 충남 대천에 위치한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설명회만 들어보려고 하루 일정으로 수원에 갔다가 결국 3일이나 더 머무르게 됐어요. 면역 개선을 통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일상까지 되찾는다는 포라이프의 이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대천으로 돌아간 전재은 씨는 준비하던 가게를 포라이프 브랜드 숍으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병원 오전 근무를 마치고 가게에 가면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상담을 받을 정도였어요. 병원 일에 사업까지 정말 바빴지만 잠을 자지 않아도 매일이 너무 즐겁더라고요.”

그의 개업 소식에 생각보다 많은 지인이 찾아와주었고, 이런 도움으로 다른 사업자들이 몇 년에 걸쳐 이룬 실적을 단 3개월 만에 해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병원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쌓은 공덕을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보통의 사업이 그렇듯, 지금의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기까지 전재은 씨에게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남의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정해진 일만 하면 됐던 직장인에서, 갑자기 사업을 시작한 탓에 힘에 부친 적도 있지만 그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적응기였다고 생각해요. 그 시간을 보상받듯 지금 좋은 파트너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고, 아이들도 이런 바쁜 엄마를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요.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근에는 면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져 사업이 조금씩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전재은 씨는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올해 초 서울로 이사했다. 조금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사업적으로도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포라이프를 만난 이후 제 삶은 능동적으로 바뀌었어요. 만약 제가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면서 직장 생활에 안주했다면, 이렇게 큰 세상을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포라이프 사업을 하면서 내 안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매일이 너무 즐거워요.”

사진 조영철 기자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