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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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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

글 이현준 기자

2021. 03. 30

모든 음식엔 이야기가 있다. 오뚜기가 음식에 관한 특별한 사연을 담은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음식엔 때로 ‘먹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긴다. 누군가에겐 가족과 함께한 추억, 누군가에겐 사랑이나 우정, 또 누군가에겐 고마움일 수도 있다. 각자에게 의미가 다른 만큼 품고 있는 사연도 각양각색일 터. 

주식회사 오뚜기가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 음식에 얽힌 따뜻한 사연을 모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음식에 대한 개인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공모전이다.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억에 남은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는 일상 속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또 음식은 특정 브랜드에 내용을 국한하지 않아 오뚜기 제품이 아니어도 작성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4월 12일 자정까지. 접수 시작 후 보름 만에 5백 건이 넘는 응모작이 모였을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통상 공모전의 경우 마감일을 앞두고 접수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응모가 이어질 전망이다. 

결과 발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행될 계획이며 시상식은 5월 18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즐거운 음식 생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등단 작가는 제외된다. 미성년자도 지원 가능하나 수상예정자가 된 경우 상금 수상을 위해선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스위트홈’ 주제로 상금 1천5백만원 공모전 개최

작품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정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우편 응모용 지정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남부순환로 2736 GnG빌딩 3층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분량은 A4 2장 내외(200자 원고지 15매 분량, 2천5백자 내)이며 맑은 고딕 글씨체 12포인트 크기로 작성하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수엔 제한이 없으나 수상은 한 작품만 가능하다.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1천5백만원. 오뚜기상 수상자(1명) 5백만원, 으뜸상 수상자(1명) 3백만원, 화목상 수상자 4명에겐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사랑상 수상자 60명에겐 오뚜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게하는 가족, 친구들의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을 담은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제작지원  &  사진제공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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