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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ND ONE SUMMER NIGHT!

2014. 06. 10

여름엔 추리소설이 제격이다. 한밤중에 책을 끼고 누워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마음 졸이며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재미란! 그 몰입과 흥분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친구들.

...AND ONE SUMMER NIGHT!
애거서 크리스티 Editor’s Choice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은 전 세계 1백3개 언어로 번역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사건이 발생하고, 단서가 등장하고,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소설의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작품마다 진부함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요소들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에디터스 초이스는 작가가 아끼는 작품 가운데 인기와 명성을 고려해 10편을 엄선한 것.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 팔려나간 추리소설의 고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나일강의 죽음’ ‘다섯 마리 아기 돼지’ 등이 포함돼 있다. 글 애거서 크리스티, 옮긴이 김남주·이은선·이선주, 황금가지, 10만원.

...AND ONE SUMMER NIGHT!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1890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남편의 외도와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종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간호사 경험과 고고학자 남편과의 재혼은 작품을 풍부하게 만든 요소. 이 책은 애거서가 60세부터 15년간 집필한 회고록이다. 글 애거서 크리스티, 옮긴이 김시현, 황금가지, 1만8천원.



...AND ONE SUMMER NIGHT!
딸은 딸이다 애거서는 첫 남편의 외도에 충격을 받고 혼란의 시간을 보냈던 때의 사유를 바탕으로 여자의 삶에 관한 6편의 장편소설을 펴냈다. 모녀의 애증 관계를 다루고 있는 이 책처럼 엄마를 깊이 의지했던 애거서는 딸 로절린드와도 그런 관계를 희망했지만, 둘 사이는 그리 살갑지 않았다고. 글 애거서 크리스티, 옮긴이 공경희, 포레, 1만2천원.

...AND ONE SUMMER NIGHT!
조이랜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추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신작. 대학생 데빈이 실연의 상처를 씻을 겸 ‘조이랜드’라는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기이한 사건들, 그리고 과거 한 놀이 시설에서 벌어졌던 살인 사건의 진상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 스티븐 킹, 옮긴이 나동하, 황금가지, 1만3천원.





...AND ONE SUMMER NIGHT!
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미모의 재벌가 유부녀가 심부름센터를 찾아와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 경마 빚에 시달리던 구로다는 그의 의뢰를 받아들여 납치 시나리오를 실행에 옮기고 거액의 몸값을 받아내지만 곧 예기치 못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린다. 글 우타노 쇼고, 옮긴이 민병욱, 블루엘리펀트, 1만2천원.





...AND ONE SUMMER NIGHT!
캐치 유어 데스 2011년 아마존에서 전자책으로 선보였다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종이책으로 발간됐다. 아들을 둔 이혼녀 케이트가 첫사랑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뒤섞은 구조와 스토리가 미드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글 루이즈 보스·마크 에드워즈, 옮긴이 김창규, 북로드, 1만3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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