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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초보자를 위한 ‘바로 요기요’

editor 구희언 기자 ·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입력 2017.01.03 11:35:44

혼밥과 혼술이 대세라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색한 사람들을 위한, 눈치 안 보고 맘 편히 밥 먹을 수 있는 핫 플레이스.
혼밥 초보자를 위한 ‘바로 요기요’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이렇게 나 울고불고….’

걸 그룹 씨스타의 2012년 히트곡 ‘나 혼자’ 가사만 봐도 알 수 있듯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겐 뭔가를 혼자 한다는 게 그다지 익숙한 문화는 아니었다. 대중매체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커플 추천~’ 등의 콘텐츠가 강세였던 것만 봐도 그렇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주목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영을 시작한 게 2013년이니 정말 몇 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대세는 ‘혼자’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6〉을 보면 2015년 기준 1인 청년 가구는 65만5천 세대. 통계청이 1인 가구를 조사하기 시작한 2006년과 비교하면 29.8%나 증가한 수치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미혼을 넘어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이 늘면서 돈의 흐름에 예민한 마케팅 업계가 이에 주목했음은 물론이다. 혼자 밥을 먹는 ‘혼밥’과 혼자 술을 먹는 ‘혼술’에 이어 혼자 여행을 가는 ‘혼여’까지, ‘혼’이 붙은 온갖 파생어가 생겨났다.

사실 혼자 밥 먹고 혼자 여행 다니는 문화는 그렇게까지 새로운 건 아니다. 일본과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널리 퍼진 생활 방식이었다. 단지 국내에서 유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 주변을 보면 여전히 혼밥을 겁내는 이들이 있다(실제로 한 회사 동료는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갈 사람이 없으면 식사를 거르기도 했다!). 혼밥 마스터가 되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혼자 우아하게 칼질하거나 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도 거리낄 게 없다. 하지만 아직은 혼밥이 낯선 초심자들을 위해 레벨 1짜리 혼밥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혼밥 초보자를 위한 ‘바로 요기요’
 #밥장인 돼지찌개
‘밥장인 돼지찌개’의 히트작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돼지찌개. 돼지찌개를 시키면 공깃밥과 달걀 프라이가 함께 나온다. 돼지찌개가 나오면 한 국자 퍼서 밥 위에 올린 뒤 김 가루와 무생채, 콩나물 등 다양한 밑반찬을 넣어 비벼 먹으면 감동이 밀려온다. 쌀밥, 흑미밥, 강황밥 중 고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전국에 40여 개의 체인이 있다.  

 #바론 떡볶이
‘바론 떡볶이’는 떡볶이부터 치즈라볶이, 튀김, 달콤한 포테이토까지 분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하는 과정이 공개되고 위생적이다. 매장에서 먹어도 되고, 포장해 가도 되고, 배달까지 되니 혼밥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혼밥 플레이스. 광주에 신규 론칭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서울 코엑스에도 입점한다.

사진제공 밥장인
디자인 박경옥





여성동아 2017년 2월 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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