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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glittering_eyes

반짝반짝 빛나는

editor 최은초롱 기자

2016. 10. 05

튀는 디테일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2016 글리터 트렌드. 눈가에 별빛이 내린다.

Mysterious Red

올가을 가장 트렌디한 컬러를 하나 고른다면 단연 레드. 반짝이는 레드 글리터에 입자가 큰 큐빅 글리터를 더한 아이 메이크업은 멀리서도 시선 집중! 먼저 레드 컬러 아이섀도와 입자가 고운 레드 글리터를 눈두덩에 반원 모양으로 그러데이션하듯 넓게 펴 바르고, 아이섀도 외곽을 따라 입자가 큰 큐빅 글리터를 붙인다. 큐빅 글리터나 스팽글 글리터를 눈에 붙일 때는 속눈썹 풀이나 투명 마스카라액을 사용할 것. 눈썹은 깔끔하게 정돈하고, 입술은 누디한 핑크 컬러 립밤으로 살짝 터치해 마무리한다.



Shining Star

눈두덩에 별을 흩뿌려놓은 듯 미세한 골드 펄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골드 아이 메이크업. 액상 타입이라면 상관없지만, 입자가 미세한 피그먼트와 글리터는 메이크업 후 시간이 지나서 수분이 증발하면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유분이 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포인트. 골드 컬러 크림 아이섀도를 베이스로 아이라인 부분부터 눈썹 뼈 부분까지 그러데이션하듯 넓게 펴 바르고 그 위에 반짝이는 골드 글리터를 더한다. 브러시를 사용해 눈두덩에 글리터를 얹는 느낌으로 밀착시킬 것. 은은한 광택이 도는 브론즈 골드 크림 블러셔와 시어한 느낌의 모카 브라운 컬러 립스틱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다.



Gold Strike

블링블링 돋보이고 싶은 날에는 볼드한 포일 글리터로 아티스틱하게 연출해볼 것. 먼저 미세한 펄감이 있는 크림 타입 아이섀도나 바셀린을 눈두덩 전체에 넓게 깐 뒤 포일 글리터를 얹는데, 입자가 큰 글리터를 넓게 붙일 때는 크기와 모양을 달리해 눈가와 앞머리, 눈썹 바로 밑으로 영역을 나누고 밸런스를 맞춘다. 코럴 컬러 크림 타입 블러셔로 생기를 더하고, 버건디 컬러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그러데이션해 자연스럽게 물든 듯한 느낌으로 연출한다.





Frosty Red

시크한 메탈릭 레드 컬러로 과감하게 끌어올린 아이라인의 파워는 드라마틱하다. 포인트는 볼드하게 라인을 그려 톡톡 튀는 컬러와 질감을 살리는 것. 먼저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점선을 찍듯 아우트라인을 잡고, 안쪽을 꼼꼼하게 메운다. 블랙 라인을 속눈썹 가까이에 촘촘히 덧그리고, 마지막으로 눈꼬리 라인을 정리한 뒤 대칭을 점검한다. 입술은 튀지 않게 누디한 컬러로 마무리해 화려한 눈매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 홍태식
디자인 이지은
헤어 김재화
메이크업 이숙경
모델 양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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