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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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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한 서머 데일리 백

오한별 프리랜서 기자

2022. 06. 04

보기만 해도 시원한 서머 데일리 백을 찾고 있다면 주목! 가볍고 시원한 라탄, 라피아 소재 백과 반짝반짝 영롱한 매력의 비즈 백 중 무엇이 당신의 선택을 받게 될까.

#여름의 멋, 라탄 & 라피아 백

덩굴성 식물의 줄기나 나무에서 얻은 라탄, 야자수 잎으로 만든 섬유인 라피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천연 소재다.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동시에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게 장점. 식상한 룩이 싫다면 컬러나 디테일에 변화를 주자. 어떤 사이즈를 선택하느냐도 중요 포인트. 크기가 클수록 좀 더 쿨한 무드, 작을수록 로맨틱한 무드가 완성된다. 라탄 백을 우아하게 연출하고 싶을 땐 선드레스와 매치할 것. 도심에서는 셔츠와 데님 팬츠 차림에 라탄 백을 들어 클래식하고 세련된 멋을 즐길 수 있다.

태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라피아 소재 숄더백. 119만원대 끌로에.

태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라피아 소재 숄더백. 119만원대 끌로에.

강아지 모양으로 특유의 위트를 완성한 토트백. 918만원 톰브라운.

강아지 모양으로 특유의 위트를 완성한 토트백. 918만원 톰브라운.

제인 버킨의 라탄 바구니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디자인의 바스켓백. 235만원 미우미우.

제인 버킨의 라탄 바구니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디자인의 바스켓백. 235만원 미우미우.

섬세하게 직조한 리넨과 라탄의 조화가 시원해 보이는 박스백. 600만원 돌체앤가바나.

섬세하게 직조한 리넨과 라탄의 조화가 시원해 보이는 박스백. 600만원 돌체앤가바나.

간결한 디자인에 브랜드 로고를 새긴 오버사이즈 라피아 백. 340만원 생로랑.

간결한 디자인에 브랜드 로고를 새긴 오버사이즈 라피아 백. 340만원 생로랑.

피크닉 바구니를 닮은 라탄 소재 토트백. 볼드한 체인 손잡이가 돋보인다. 152만원 베르사체.

피크닉 바구니를 닮은 라탄 소재 토트백. 볼드한 체인 손잡이가 돋보인다. 152만원 베르사체.

안쪽에 버킷백을 배치해 수납력을 높인 토트백. 259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안쪽에 버킷백을 배치해 수납력을 높인 토트백. 259만원 발렌티노가라바니.

#한 땀 한 땀, 비즈 백

한때 ‘할머니 가방’이라 불렸던 비즈 백이 최근 런웨이에 속속 등장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했다. 알록달록한 비즈를 튼튼한 실리콘 줄로 엮어낸 모양새가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풍기는 게 특징. 컬러풀한 비즈 백의 영향력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에 특히 빛을 발한다. 평범한 티셔츠를 입어도 비즈 백 하나만 들면 화려한 룩이 완성된다는 사실! 스타일링이 어려울 때는 무채색 옷과 매치하는 편이 실패 확률이 낮다. 올여름 스타일 지수를 끌어올릴 단 하나의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주얼리 못잖은 존재감이 돋보이는 비즈 백을 주목해보자.


네트에 구슬을 꿰어 모던하게 완성했다. 42만8000원 로우클래식.

네트에 구슬을 꿰어 모던하게 완성했다. 42만8000원 로우클래식.

라피아 소재와 컬러풀한 우드 비즈가 어우러진 토트백. 259만원 프라다.

라피아 소재와 컬러풀한 우드 비즈가 어우러진 토트백. 259만원 프라다.

비즈 자수로 오렌지를 정교하게 표현했다. 32만원대 스타우드.

비즈 자수로 오렌지를 정교하게 표현했다. 32만원대 스타우드.

진주와 구슬을 엮어 만든 클래식한 무드의 미니 백. 가격미정 샤넬.

진주와 구슬을 엮어 만든 클래식한 무드의 미니 백. 가격미정 샤넬.

크리스털 비즈를 모던한 형태로 엮은 백. 152만원 시몬로샤 by 파페치.

크리스털 비즈를 모던한 형태로 엮은 백. 152만원 시몬로샤 by 파페치.

비즈와 시퀸 디테일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미니 백. 185만원 모스키노.

비즈와 시퀸 디테일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미니 백. 185만원 모스키노.

비즈를 촘촘하게 엮어 만든 백.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62만원대 쉬림프스.

비즈를 촘촘하게 엮어 만든 백.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62만원대 쉬림프스.

#라탄백 #비즈백 #서머백 #여성동아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로우클래식 모스키노 미우미우 발렌티노가라바니 베르사체 생로랑 샤넬 쉬림프스 스타우드 톰브라운 파페치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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