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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쓱쓱 비벼 먹고 싶은 퓨전 솥밥 맛집

글 이진수 기자

입력 2021.11.26 10:30:01

갓 지어 김이 폴폴 나는 돌솥 밥에 고소한 버터와 잘 구운 살치 살 스테이크를 올린 퓨전 솥밥은 아무리 먹어도 맛있다. 1시간 웨이팅은 기본, 먹고 돌아서면 또 생각난다는 인기 솥밥 맛집 리스트.

한식 요리와 솥밥의 향연, 만학

고급 오마카세에서 사용하는 수제 육수로 밥을 지어 감칠맛이 나는 만학 솥밥. 육수는 간장을 베이스로 몇 가지 소스를 배합해 만든다. 새우 버터 솥밥과 전복 버섯 솥밥이 인기 메뉴. 버터에 볶은 새우와 비법 기름장에 볶은 버섯, 생전복 토핑이 포인트다. 솥밥은 주요리를 주문해야 먹을 수 있고, 전복 버섯 솥밥의 경우 인당 2천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겨울을 맞아 무굴 솥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ADD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26-24 1층
OPEN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런치), 오후 5~9시(디너,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주말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MENU 주요리(소 갈빗살 양념구이, 일품 갈치조림 등) 1만6천~2만1천원

와규 · 도미 맛잘알, 솔솥 청담점

솥밥계 ‘스우파’랄까. 올해 2월 전남 광주에서 올라와 서울을 맛으로 평정한 솥밥 맛집이다. 달짝지근한 특제 소스를 곁들여 먹는 와규 솥밥이 단연 인기. 잘 익은 소고기에 달걀노른자를 톡 터트려 버터,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부드러운 도미 살에 신선한 가리비의 관자와 버터를 더한 도미관자 솥밥도 있다. 밥을 한술 떠 김에 싸서 먹기를 추천하고, 먹기 전에 밥을 덜고 누룽지와 가쓰오부시 육수 넣기는 필수다. 고소한 숭늉과 후식으로 제공되는 요구르트로 입가심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OPEN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MENU 와규 솥밥 1만5천원, 도미관자 솥밥 1만5천원

한식 타파스 바, 미도림

계절 솥밥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솥밥 메뉴는 한 가지다. 현재는 계절 생선과 시골 찰옥수수 솥밥을 판매 중. 찰옥수수, 삼치, 나물, 케일 잎 소스가 올라간 솥밥이 잘 비벼져 나온다. 곱창김과 수제 갓김치를 곁들이면 환상. 여기에 코돈부르(치즈가 들어간 고기 커틀릿)와 고수 소 카레 찜을 곁들이면 카레의 향신료가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 밥도둑이 따로 없다. 특히 청량함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 벤티와 잘 어울린다.



ADD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08 3층
OPEN 평일 오후 4시~밤 12시, 주말 오후 1시~ 다음 날 오전 1시
MENU 계절 생선과 시골 찰옥수수 솥밥 1만4천원, 코돈부르와 고수 소 카레 찜 1만7천원, 와인 벤티 7만원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의 솥밥, 휴135

트러플 머쉬룸 솥밥과 버터 장조림 솥밥이 대표 메뉴. 트러플 머쉬룸 솥밥에는 계절 버섯 3종류와 볶은 은행이, 버터 장조림 솥밥은 버터 향에 어우러진 한우 장조림과 곤약, 꽈리고추가 올라간다. 전남 곡성의 유기농 백세미를 사용해 구수하고 쫄깃한 밥의 식감이 특징. 솥밥 정식은 점심에만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주문한 사람에 한해 기본 솥밥 한 종류만 가능하다. 11월에 출시한 보성 꼬막 솥밥도 얼른 맛보러 가시길.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1층
OPEN 월~수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30분, 라스트 오더 오후 2·9시 30분), 목 · 금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30분, 라스트 오더 오후 2·10시),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4~5시, 라스트 오더 오후 3·10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4~5시, 라스트 오더 오후 3 · 9시 30분)
MENU 트러플 머쉬룸 솥밥 1만9천원, 버터 장조림 솥밥 2만원

고기가 맛있는 솥밥 집, 아뜨뜨

동파육이 밥에 들었다. 간장 소스를 머금은 부드러운 동파육과 살짝 데친 청경채의 식감이 조화로운 아뜨뜨표 동파육 솥밥. 촉촉한 돼지고기가 입안에 육즙 파티를 일으킨다. 소 갈빗살을 살짝 구워 올린 소고기 솥밥도 매력적. 김에 싸서 먹거나 오징어 젓갈을 올려 먹어도 맛있다. 겨울철 계절 메뉴로 굴 솥밥을 출시 예정이라고. 오픈 전부터 웨이팅에, 재료 소진으로 1~2시간 일찍 마감할 때가 종종 있으니 참고하시길.

ADD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42-5 1층
OPEN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MENU 소고기 솥밥 1만4천원, 동파육 솥밥 1만4천원

어르신들도 줄서는
성수동 핫 플레이스, 쵸리상경

부드러운 프라임 등급의 살치 살과 직접 만든 허브 버터가 올라간 스테이크 솥밥이 이 집의 시그니처다. 하루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 간장에 재운 연어를 직화로 구워낸 연어 솥밥도 인기다. 기름기가 쫙 빠진 연어의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 소스의 단짠 조합이 입맛을 돋운다. 표고버섯 위에 다진 새우를 올려 튀긴 사이드 메뉴 표고멘보샤를 추가하면 든든한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18-8 2층
OPEN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런치, 라스트 오더 오후 2시 30분), 오후 5~10시(디너, 라스트 오더 오후 8시 30분), 화요일 휴무, 예약 불가
MENU 스테이크 솥밥 2만5천원, 연어 솥밥 1만7천원, 표고멘보샤 4개 1만3천원

사진제공 김한빛 만학 미도림 솔솥 아뜨뜨 쵸리상경 휴135



여성동아 2021년 12월 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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