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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ngredient

#강원도감자 #강화사자발쑥 지역 특산물 성분 화장품 전성시대

글 정재희

2021. 05. 28

브랜드보다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다. 지역 유명 특산물을 주원료로 만들어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리스트를 찾아봤다.

DOMESTIC

예화담 제주 목련 순백 에센스

45ml 5만2천원.

45ml 5만2천원.

WHERE 제주도 
WHAT 백목련

해사한 백목련처럼 어두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케어하는 미백 에센스. 3~4월에 만개하는 제주 목련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담아 다크 스폿을 완화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없애준다. 에센스를 얼굴에 듬뿍 바른 다음 이마, 코, 양 볼, 턱 순서로 중지와 약지 끝으로 피붓결을 따라 5자를 그리며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를 매끈하고 화사하게 가꿀 수 있다.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250g 2만6천원.

250g 2만6천원.

WHERE 제주도
WHAT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무농약 당근

제주에서 건강하게 자란 무농약 당근을 엄선, 깨끗하게 다듬어 쪄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얻은 순수한 당근 추출물을 담았다. 그 결과물은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을 다량 함유해 항산화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한 진정 패드다. 뜨거운 태양 볕에 피부가 자극받은 날이나 스트레스로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때 마스크 팩처럼 얼굴에 10~15분간 올려둔 뒤 패드로 닦아내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원오세븐 에브리데이 플럼프 하이드로 크림

50ml 4만8천원.

50ml 4만8천원.

WHERE 강화도 
WHAT 사자발쑥



강화도 마니산 아래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식초 명가 한애가의 천연발효식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페이셜 크림. 한애가는 마니산 천연 암반수와 강화도 특산물인 사자발쑥, 그리고 각종 한약재 등을 7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발효 및 숙성시켜 식초를 만든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17종의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연발효식초를 함유해 피붓결을 개선하고 피부 컨디션을 강화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토니모리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토너

150ml 1만6천5백원.

150ml 1만6천5백원.

WHERE 보성
WHAT 녹차 추출물

세안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잔여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수분을 채우는 토너로 보성 녹차 추출물을 함유했다. 천연 성분 100% 제품이며 트루바이옴™ 이라는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 수분 장벽을 케어해 피부를 더욱 튼튼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화장솜에 제품을 듬뿍 묻혀 얼굴에 두드리듯 바르면 피부 속 건조 증상을 해결하고 피붓결을 부드럽게 정돈할 수 있다. 미스트 공병에 덜어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뿌려도 좋다.


쏘내추럴 쏘 비건 어글리 포테이토 마스크

110ml 2만6천원.

110ml 2만6천원.

WHERE 강릉 
WHAT 못난이 생감자

감자를 통으로 갈아 넣은 듯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인 크림 마스크. 강릉에서 나는 울퉁불퉁한 못난이 생감자 성분을 담았다. 수분 공급 및 진정 기능이 뛰어나며 쿨링 효과도 있어 자외선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가라앉힌다. 잠들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면 피붓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깨끗하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EVE VEGAN’ 인증을 받은 점도 매력적. 

딕셔니스트 사이포레스트 에센스 인퓨전 크림

50ml 3만2천원.

50ml 3만2천원.

WHERE 제주도
WHAT 편백 잎 추출물

저자극 비건 스킨케어 라인 사이포레스트는 토너와 크림, 클렌저 3종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제주 바리메오름에서 직접 채취한 편백 잎을 1백시간에 걸쳐 저온 추출해 유효 성분을 농축시킨 것이 특징. 인공 향료와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편백 향을 느낄 수 있다. 제주 편백 잎 추출물을 89% 함유해 피부에 쌓인 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5중 히알루론산과 베타 글루칸 성분이 촘촘히 수분을 채워준다. 마사지하듯 바르면 즉각적으로 피부에 활력이 되살아난다. 

ABROAD

록시땅 2021 시트러스 버베나 소르베 바디 젤

150ml 3만9천원.

150ml 3만9천원.

WHERE 프랑스 주크
WHAT 버베나

여름이 오면 버베나 잎으로 아이스티와 셔벗을 만들어 먹는 프로방스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프랑스 주크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버베나와 멘톨, 글리세린을 함유해 피부에 닿는 순간 청량감이 느껴지며 보디를 촉촉하게 케어한다. 레몬과 오렌지 향이 버베나, 시더우드로 이어져 마치 향수를 뿌린 듯 풍성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러쉬 채러티 팟 코인

10g 3천원.

10g 3천원.

WHERE 서아프리카 골라 열대우림
WHAT 페어 트레이드 코코아 버터

‘시에라리온의 푸른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서아프리카 골라(Gola)의 국립공원에서 얻은 페어 트레이드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 피부에 직접 문질러 사용하는 고체 보디로션으로 포장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아 매력적. 코코아 버터와 함께 시어버터, 일랑일랑 오일, 로즈우드 오일 등을 함유해 보디를 더욱 매끄럽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두 손의 온기로 살짝 녹인 뒤 뭉친 근육 부위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프레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페이스 크림

50ml 5만9천원.

50ml 5만9천원.

WHERE 불가리아 로즈 밸리
WHAT 다마스크 로즈

2백여 종이 넘는 장미 중 보습 효과가 뛰어난 다마스크 로즈를 담았다. 5월부터 6월까지 동트기 전 손으로 직접 장미를 수확한 뒤 유효 성분을 효소로 분리해 탄생시킨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이 히알루론산 듀오와 만나 피부 깊숙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쫀쫀한 피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페이스 오일과 크림을 1:2의 비율로 섞어 바를 것.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아이 세럼

15ml 28만원대.

15ml 28만원대.

WHERE 프랑스 남서부
WHAT 블랙 다이아몬드 트러플 추출물

프랑스 남서부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자란 블랙 다이아몬트 트러플을 담아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자극 받은 피부의 회복력을 극대화시킨다. 아이 세럼을 바른 뒤 함께 구성된 세라믹 완드를 사용해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눈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잔주름 및 다크서클을 완화할 수 있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30ml 27만8천원.

30ml 27만8천원.

WHERE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바
WHAT 화이트 트러플

엄선된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과 식물성 원료를 더한 세럼. 스프레이 타입이라 자극 없이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전달할 수 있다. 세안 직후 얼굴에 뿌리면 피부 수분 손실을 예방하고 촉촉함을 오래도록 지속시킨다. 메이크업 전후 사용해도 좋다. 피부에 은은한 윤기를 부여하고 매끈하게 케어할 수 있다.


샹테카이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

100ml 2만9천원.

100ml 2만9천원.

WHERE 프랑스 그라스
WHAT 로즈 드 메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물로 꼽히는 프랑스 남부 그라스 지방의 5월의 장미를 주성분으로 한 페이스 오일이다. 장미가 지닌 비타민 C를 피부에 풍부하게 전달하고 피부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은은한 향기로 심신을 릴랙싱시키는 것이 장점. 100% 자연 유래 성분이며 파라벤 프리라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달바 딕셔니스트 러쉬 록시땅 샹테카이 스킨푸드 쏘내추럴 에스티로더 예화담 원오세븐 토니모리 프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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