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spa

봄 사랑 벚꽃 말고, 홈 스파

글 김현선

2021. 04. 08

많은 것을 집에서 스스로 잘해내야만 하는 시대. 이제 스파까지 우리 손에 달렸다. 전문가의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해줄 툴&디바이스와 탁월한 기능을 갖춘 스파 아이템을 소개한다.

HAIR & BODY LIST

자외선이 강해지고 일조량이 많아지는 4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피부 면역력이다. 특히 헤어와 보디 스킨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건조와 트러블은 물론 노화 속도까지 높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전문가에게 관리받기 꺼림칙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턴 오버 주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스크럽이나, 수분과 영양을 피부 깊숙이 채워주는 기능성 홈 스파 아이템들을 꾸준히 활용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줘야 한다. 계절이 바뀌며 찾아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로부터 경직된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매혹적인 향기와 매끈한 촉감의 아이템들도 쏟아지는 중!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지키지 못하면 자외선 앞에서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앤아더스토리즈 데자뷔 무드 바디로션 
강렬한 머스크 향이 향수를 뿌린 듯 오래도록 유지된다. 높은 보습력으로 24시간 촉촉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350ml 가격미정.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 
타월 드라이한 모발에 꼼꼼하게 바르고 5~7분 뒤에 헹궈내면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변신시켜준다. 250ml 6만5천원.

불리1803 월 앙띠끄 바디 오일
보디워시 후 피부에 도포하면 수분과 영양을 꽉 채워주는 오일. 맑은 다마스크 로즈 향이 매력적이다. 190ml 7만7천원.

딥티크 스무딩 바디 폴리쉬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를 윤기 나게 가꿔주는 석류씨 오일을 함유한 보디 스크럽.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이 특징이다. 200ml 9만원.



러쉬 펄 
아르간 오일이 듬뿍 담긴 마사지 바. 피부에 문지르면 셔벗처럼 사르르 녹아든다. 팔꿈치, 발뒤꿈치 등 집중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50g 1만8천원.

바이레도 샤프란 캔들
사프란 향기로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하는 캔들. 잔잔하게 일렁이는 불빛의 그윽한 무드는 덤! 240g 12만원.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쉬 두피 진정 세럼 
페퍼민트와 유칼립투스 성분이 두피 각질과 노폐물을 딥 클렌징해준다. 스파 전 마른 두피에 꼼꼼히 도포하고 5~10분 뒤 샴푸로 씻어낸다. 50ml 5만8천원.

필보이드 샤워오일 대즐링 피버 
물에 닿는 순간 오일 제형이 밀크처럼 녹아 피부에 부드러운 보습막을 씌워준다. 살살 마사지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해보시길. 200ml 5만원.

BEAUTY TOOL & DEVICE

전문가의 시술을 대체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뷰티 툴과 디바이스의 인기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다. 손에 가볍게 쥐고 얼굴이나 몸에 갖다 대기만 하면 수분 케어, 안티에이징 등 전반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올해는 홈 스파가 주목받으면서 혈액순환과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이에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제품부터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고가의 디바이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유통 채널 역시 다양해지는 추세다. 홈쇼핑, 백화점을 비롯해 렌털 개념까지 등장하며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준 것. 평소 홈 케어를 꾸준히 해왔다면 제품 흡수와 도포를 도와주는 마사저나 전동 브러시를, 디바이스 사용에 거부감이 있다면 미세한 거품을 섬세하게 도포해주는 브러시나 괄사를 사용해 얼굴, 헤어, 보디까지 꼼꼼하게 관리해보자.

예화담 순환 자석 마사저
자석의 힘으로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키는 핸디 마사저. 평평한 면으로는 볼과 턱을, 구 모양의 롤러로는 눈 밑 등 국소 부위를 마사지한다. 4만원.

필립스 샤티넬 모근 제모기
핀셋 시스템을 장착해 누워 있거나 가늘고 약한 체모까지 꼼꼼하게 제거해준다. 샤워 중 사용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기능도 갖췄다. 16만9천원.

라뮤즈 퍼펙트 
쿨러 낮은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알루미늄 판을 통해 피부 쿨링을 선사한다.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달아오른 피부에 문질러주면 즉각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2만9천원.

실큰 실루엣 고주파 바디 마사지기 
고주파와 LED 라이트로 피부 진피층의 순환을 개선, 보디라인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스파 후 이완된 상태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59만원.

웨신 버취 2D 바디브러쉬 
인체공학적인 각도로 설계해 등, 엉덩이 등 관리하기 힘든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클렌징은 물론 스크럽 효과까지 선사하는 제품. 1만7천원.

티르티르 세라믹 마사저 
C존, V존, 물결존, 돌기존 등 다양한 굴곡을 담은 다용도 괄사다. 허벅지나 배 등 넓은 부위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다. 4만9천원대.

글로썸 오팔라이트 괄사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페이스 마사지 툴. 가장자리를 목, 턱선 등 원하는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쓸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가 제거된다. 4만8천원.

더툴랩 702 스위핑 클렌징 브러쉬 
10만 개 이상의 미세모를 장착한 페이스 브러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구석구석 자극 없는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4만8천원.

아띠베뷰티 퓨어비 진동클렌저
분당 4천 회 양방향으로 회전해 딥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가 있으며,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춰 욕조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3만2천원.

사진제공 글로썸 더툴랩 딥티크 바이레도 라뮤즈 러쉬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불리1803 실큰 아띠베뷰티 앤아더스토리즈 예화담 웨신 티르티르 필립스 필보이드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