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귀한 주부 위한 앱
세븐 7 Minute Workout


하루 7분, 420초만 투자하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7개월만 꾸준히 운동하면 멋진 근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개발자의 설명이다. 30초 운동 후 10초를 쉬는 방법으로 총 12가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시행하는데 푸시업, 스텝업, 스쾃, 플랭크 같은 익숙한 동작부터 이름도 어려운 난도 높은 동작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처음 앱을 실행하면 건강 유지(Get Fit)와 근력 강화(Get Strong), 체중 감량(Lose Weight) 중 운동 목적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가격 7일 무료 체험 후 월 7천원. 연
운동을 잊은 게으름뱅이를 위한 앱
웨이크아웃! Wakeout!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동작은 운동이라고 분류하기에는 익살스러운, 재미있고 간단한 것이 대부분이다. 앱을 실행하면 운동의 목표(체력 증진, 스트레스 감소, 생산성 향상 등)를 설정하고 현재의 체력 상태를 입력한다. 이 앱은 하루 네 번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도록 설정해야 하는데 아침, 오전 휴식 시간, 오후 휴식시간, 저녁 시간을 맞춰두면 알림이 울린다. 또 시간대별로 침대 위, 사무실, 카페 등 사용자가 있을 법한 장소에 맞는 운동을 제안해준다. 의자 위에서 무릎을 들어 올려 하체를 강화하는 니 업(Knee ups) 자세를 버스 안에서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든가, 회의실에서 팀원을 기다리는 동안 할 수 있는 데스크 푸시업을 알려주는 식이다.
가격 7일 무료 체험 후 월 6천5백원, 연 6만2천원
생초보에게 정확한 자세 알려주는 앱
라이크핏 LikeFit


가격 무료
헬스장을 포기한 이들을 위한 앱
사운드짐 SOUNDGYM


마음에 드는 운동 종목을 선택하고, 신뢰감 높은 트레이너를 선택하면 시작이다. 앱을 플레이하는 순간 피트니스센터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음악과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함께 흘러나와 흡사 헬스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운드짐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은 운동의 분위기와 강도에 따라 선별된 것들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힘들어도 세 번만 더 하겠습니다” 등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마치 1:1 PT를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각 동작마다 “호흡하세요” 또는 “엉덩이가 처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와 같이 운동에 서툰 일반인이 흔히 하는 실수를 트레이너의 목소리로 짚어주기도 한다. 사운드짐의 설명에 따르면,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오디오에 집중하면 4배 높은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가격 1개월 무료 체험 후 월 2만원
기획 정혜연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디자인 김영화
사진제공 각 애플리케이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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