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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wdonga_specialist #best

여파스 별별 랭킹 베스트 4

EDITOR 한여진 기자

2019. 04. 22

여성동아 파워 스페셜리스트가 체험한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네이버포스트 ‘여파스 별별 랭킹’에서 인기를 모은 베스트 포스트를 소개한다.

1 박경 ‘베트남 다낭에서 꼭 사야 할 #쇼핑_리스트’

가격 ★★★★★ 접근성 ★★★★ 만족도 ★★★★★ 

“베트남 다낭 마트 쇼핑의 양대 산맥은 빅씨마트 vs 롯데마트. 저는 팍슨백화점 2~3층에 입점돼 있는 빅씨마트를 다녀왔어요. 이곳의 쇼핑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 1순위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베트남의 국민커피 브랜드 G7으로, 가격은 20개에 3만9천7백 동(1개 1백원 정도)예요. 두 번째 추천템은 팩우유인데, 달달하면서 진한 우유 맛이 중독성 있더라고요. 베트남식 칠리소스와 말린 새우도 추천해요. 칠리소스는 흰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말린 새우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거든요. 말린 과일 스낵 비나밋(Vinamit)도 꼭 사오세요. 두리안 비나밋은 2만3천7백 동(1천2백원), 망고 비나밋은 5만8백동(2천5백원) 정도랍니다. 베트남 라면 하오하오(HaoHao)도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하오하오 라면은 컬러별로 맛이 좀 다른데 노란색, 분홍색이 맛있어요. 즉석 죽처럼 먹는 꼬미(Komi)는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사길래 저도 구입해봤는데 대성공이었어요. 베트남 다낭에 가면 꼭 마트 쇼핑 해보길 추천합니다.”

2 전숙현 ‘#토니모리 쇼킹립 로즈쇼킹 vs 토마토쇼킹’

발색 ★★★★☆ 지속력 ★★★★★ 사용감 ★★★☆☆ 

“토니모리 쇼킹립을 즐겨 쓰는 이유는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 그리고 애플리케이터 때문이에요. 애플리케이터가 납작하면서 사선이라 입술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바를 수 있거든요. 토니모리 쇼킹립의 로즈쇼킹과 토마토쇼킹 컬러를 비교해보았어요. 같은 레드 계열이라도 발색되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거든요. 토마토쇼킹은 오렌지빛이 도는 발랄한 레드 컬러로 다홍색에 매우 가깝고, 로즈쇼킹은 채도가 낮은 핏빛 빨강. 윗입술에는 토마토쇼킹을, 아랫입술에는 로즈쇼킹을 바른 상태예요. 토마토쇼킹이 발랄 경쾌한 느낌을 준다면, 로즈쇼킹은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뿜뿜! 틴트 덕후라서 레드 립을 정말 많이 사용해봤는데 역시 지속력은 토니모리 쇼킹립이 갑이에요. 토마토쇼킹을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로즈쇼킹을 면봉으로 콕콕 찍어서 가볍게 섞어 펴 바르고 있는데, 진심 존예 레드가 되더라고요. 두 제품 모두 소장하고 계시다면 꼭 이 방법으로 발라보세요.”

3 송아람 ‘싱가포르에서 찰스앤키스 #면세점_쇼핑!’

가성비 ★★★★★ 다양성 ★★★★☆ 사용감 ★★★☆☆ 



“합리적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 싱가포르 현지에선 35~40% 저렴하다고 알려져 싱가포르 여행족들의 필수 쇼핑 리스트죠. 창이공항에도 입점돼 면세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하다는 사실! 저는 대한항공 탑승자라 창이공항 4터미널 찰스앤키스 매장에서 쇼핑했어요. 찰스앤키스 슈즈는 샌들 · 구두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합성 가죽과 천연 가죽 코너가 따로 구분돼 있어요. 가방은 핸드백 중심의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스몰 · 미디엄 사이즈가 많고요. 합성 가죽 제품은 대부분 100달러 이하로 5~6개를 구입해도 한국 면세 한도(600달러)를 넘지 않죠. 저는 봄에 신을 구두 2켤레와 레드 컬러 미니 백 1개를 구입했어요. 유니크한 굽의 누드 슈즈와 리본이 포인트인 블랙 구두 모두 합성 가죽이지만 부드러운 착화감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구두는 2켤레에 97.01싱가포르달러, 미니 백은 70.93싱가포르달러로 모두 합쳐 14만원이 채 되지 않았답니다. 가성비, 가심비 모두 갑!

4 이현숙 ‘친구들과 가기 좋은 #홍대_맛집 #홉스피제리아’

접근성 ★★★★★ 가격 ★★★★☆ 분위기 ★★★★☆ 

“홉스피제리아는 홍대입구역 KFC 2층에 있어 길치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맛집이에요. 런치 메뉴, 세트 메뉴 등이 있어 여러 명이 가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런치 메뉴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2시까지. 매장을 둘러보면 홍대 다니는 미대 오빠가 생각나는 화실 같은 분위기인데, 공간이 꽤 널찍해 여유 있게 식사하기 좋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홉스히트 세트로 에이드 음료 2잔, 그릴한삼겹살스테이크, 빠네크림파스타, 3천원을 추가하면 루꼴라피자까지 제공돼요. 빠네크림파스타는 빵 안에 파스타가 가득 담겨 나오고, 그릴한삼겹살스테이크는 투박해 보이지만 실속 있어요. 저녁에는 캐주얼하게 맥주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고요. 친구나 연인과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홍대 홉스피제리아를 추천합니다.”

EDITOR’S PICK

류태경 ‘#방배동#메종엠오 내 생애 최고의 마들렌 접수!’

맛 ★★★★★ 가격 ★★★★☆ 분위기 ★★★★ 

“빵 덕후들의 집결지로 통하는 방배동 메종엠오 마들렌. 이곳의 마들렌은 크기부터 차원이 달라요. 하나를 먹어도 만족스러운 넉넉한 크기거든요. 겉은 폭신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그럼에도 기름짐은 전혀 느껴지지 않죠. 메종엠오는 파티시에 부부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달달한 마들렌을 만들 수 있는 건 부부의 사랑이 깃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생 마들렌을 맛보고 싶다면 당장 메종엠오로 달려가 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사진 여파스별별랭킹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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