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김명희 기자
입력 2019.03.04 17:00:01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
재계 오너들이 횡령을 저지르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부부가 모두 연루된 건 이례적이다. 김정수 총괄사장이 경영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김 총괄사장은 2012년 딸과 함께 먹어본 매운 찜닭에서 영감을 얻어 불닭볶음면을 개발해 ‘라면 명가’ 삼양식품의 추락한 자존심을 되찾은 주인공이기도 한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이지은
여성동아 2019년 3월 6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