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공개

사진 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쿠쿠전자가 프리미엄 인덕션레인지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를 출시하고 전기레인지 시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으로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간다. 새롭게 선보인 CIHR-HLT302FS는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를 대표하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라인업 중 하나로, 투명 세라믹 글라스를 하이브리드 타입에 국내 최초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에는 ‘프레임리스+인피니티 엣지’를 적용해 싱크 상판과 밀착도를 높여 더욱 고급스러운 빌트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조작부에 심플한 바 타입의 UI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간편한 조작방식으로 편의성까지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의 강점인 ‘초고온 모드’는 초고온에서의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 조리 시간을 줄이는 것. 초고온 모드로 짧은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냥이안전모드’는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원버튼과 알람&펫 버튼을 동시에 1초 이상 눌러야 인덕션레인지가 작동되며, 화구 선택 버튼을 별도로 눌러야 화구가 가열되는 기능이다. 또한 전원을 누르고 1분 안에 추가 조작이 없을 때는 전기레인지가 꺼지도록 설계돼 있다.

쿠쿠전자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를 계기로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전기레인지 업계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체 매출 중 전기레인지 판매 비중을 10%로 끌어 올릴 예정이며, 15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