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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미모의 의사와열애 #10세연하 서울대출신 닥터테이너 #스캔들 취재파파라치 변신

EDITOR 김명희 기자

2019. 02. 07

배우 주진모(45)가 서울대 의대 출신 미모의 의사 민혜연(35) 씨와 교제 중이다. 주진모 측은 1월 12일 한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곧바로 이를 시인하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의 교제가 더욱 이슈가 된 것은 여자 친구 민혜연 씨의 화려한 스펙 때문이다. 민씨는 서울대 의대를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세란병원 비만&뷰티 클리닉 센터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의 소요클리닉 공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민씨는 또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등 방송에 출연해 비만과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온 닥터테이너다. 서울대 출신 학벌에 연예인급 미모 덕분에 ‘의사계의 김태희’라 불리며 몇 차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민씨의 지인 A씨는 “주진모가 서울대 출신의 미모 여의사와 교제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민혜연 씨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만한 스펙과 미모를 지닌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녀에 대해서는 “시원시원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주위를 밝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주진모 측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 민혜연 씨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였는지 현재 병원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 병원 측은 “민 원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냈으며, 언제부터 다시 출근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해 조각 같은 외모와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아온 주진모는 현재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빅이슈’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는 셀렙들의 스캔들을 취재하는 파파라치를 소재로 한 작품. 주진모는 국내 최대 일간지의 엘리트 사진기자였으나 사진 한 장 때문에 집도 가족도 희망도 모두 잃고 알코올의존증 환자로 전락했다가 파파라치로 전업하는 인물 한석주를 연기한다. 현실 속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주진모가 파파라치를 어떻게 연기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소요클리닉 인스타그램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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