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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연말 모임 장소로 좋은 레스토랑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까

‘수요미식회’ 스테이크 편에 소개돼 출연진 모두 극찬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최현석 셰프의 스승인 김형규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특히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원두를 직접 블렌딩하고 로스팅해 만든 티라미수도 인기 메뉴.

ADD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49 OPEN 런치 낮 12시~오후 4시(라스트 오더 2시), 디너 오후 6~10시 30분(라스트 오더 9시) TEL 02-792-7746

성북동의 이색 양식당

봉파레트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를 한국식으로 재해색해 선보인다. 리소토는 귀리, 흑미, 기장 등 잡곡이 들어가고 주재료로 토종닭을 사용한다. 파스타면 역시 칼국수와 비슷한 식감이 나도록 직접 밀가루를 치대 만든다. 서양의 조리법과 우리나라 재료가 적절히 어우러져 독특한 맛이 난다.

ADD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57-1 OPEN 런치 낮 12시~오후 3시(라스트 오더 2시), 디너 오후 6~10시(라스트 오더 8시 30분) TEL 02-766-0827

이색 삼겹살 맛집

베러댄비프

삼겹살로 만든 스테이크 맛이 이색적인 배러댄비프. 3단계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 삼겹살은 가게 이름처럼 소고기보다 맛이 좋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삼겹살은 소고기 스테이크처럼 풍부한 육즙까지 느껴진다. 유럽의 소품과 가구로 꾸민 실내 공간은 마치 유럽의 어느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5 OPEN 낮 12시~밤 12시(라스트 오더 오후 10시) TEL 02-3446-0400

코스로 나오는 프랑스 가정식

르꼬숑

삼청동의 30년 넘은 집을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마치 지인의 집을 찾은 듯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메뉴는 오직 한 가지. 자리에 앉으면 특별히 주문을 하지 않아도 샐러드를 시작으로 디저트까지 총 5가지 코스 요리가 1시간에 걸쳐 서빙된다. 매일 다른 코스 요리가 준비되니 언제 찾아도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런치코스 3만2천원, 디너코스 4만2천원.

ADD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33-4 OPEN 런치 오전 10시~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30분~10시 TEL 02-6032-1300

PART 2 겨울에 딱! 따끈한 국물 요리

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

일미옥

방배동 일대에서 ‘소고기보신탕전골’과 ‘콩국수’ 맛집으로 입소문 난 일미옥. ‘소고기보신탕전골’은 소고기, 고사리, 깻잎, 시래기, 들깨, 부추 등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그야말로 보양식. 고기를 한 번 끓여내 기름기를 쪽 빼고 진한 육수와 여러 채소를 더해 담백하게 담아낸 이 음식은 한 그릇만 비워도 기운이 불끈 솟는다.

ADD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19길 10-21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매월 셋째 주 일요일 휴무) TEL 02-533-7199

차돌짬뽕 붐을 일으킨

비스트로안

오너 셰프가 고향인 강원도에서 즐겨 먹던 교동짬뽕을 벤치마킹해 완성한 ‘차돌짬뽕’을 선보인다. 일본풍 덮밥 3종류와 샐러드 1종류도 맛볼 수 있다. 덮밥은 계절마다 올리는 재료가 달라진다.

ADD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3길 9-4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쉬는 시간 오후 2~5시, 일요일 휴무) TEL 02-3144-1711

PART 3 가벼운 식사 약속이라면

꼭 맛봐야 할 수제 버거

버거그루72

미국 본토와 비슷한 맛을 낸다고 평가받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보존 첨가제를 사용한 재료를 절대 쓰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도축된 지 90일이 지나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하고 토마토와 양배추같이 버거 안에 사용되는 채소는 매일 아침 농장에서 직배송받는다. 패티는 식감을 더하기 위해 고기 입자를 크게 갈아 넣고 치즈도 다양하게 활용한다. 또 트뤼플 오일 등 그동안 햄버거 재료로는 잘 사용하지 않던 재료도 아낌없이 사용한다.

ADD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39길 79 OPEN 오전 11시~밤 12시(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TEL 02-537-1089

나폴리 정통 피자

스파카나폴리

‘카푸토컵 2015 나폴리 세계 피자 챔피언쉽’ 클래식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오너 셰프 이영우 씨가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피자는 가공식품이 아닌 천연 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맛이 난다. 가공 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토핑으로 올리는 재료 역시 루콜라, 토마토, 버섯, 옥수수 등 건강한 재료만 선택하는 것이 맛의 비결. 다양한 파스타 메뉴도 있다.

ADD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6길 28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쉬는 시간 오후 3~5시, 월요일 휴무) TEL 02-326-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