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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IN SUMMER

4가지 컬러 쇼

PANTONE COLORS ON FASHION 2015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 · 김도균 REX

2015. 08. 12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지정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여름의 컬러들만 골라 모았다. 짙은 녹음, 에메랄드 빛 바다와 팬톤의 4가지 컬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Tangerine

주황빛에 붉은빛이 살짝 가미된 탠저린은 바라만 봐도 가슴이 후끈해지는 열정의 컬러다. 튀는 컬러인 만큼 잘못 스타일링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옷 전체를 탠저린으로 도배하지 말고 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연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4가지 컬러 쇼
1 드롭 원석 네크리스 8만6천원 파사빈티.

2 타이포그래피 가죽 시계 1백30만원 펜디by갤러리어클락.

3 쿠키런 콜래보레이션 숄더백 8만9천원대 페르쉐.



4 세로 라인 포인트 원피스 17만8천원 발렌시아.

5 메탈 포인트 가죽 브레이슬릿 9만9천원 캐서린밀란드리노.

6 아웃포켓 셔츠 9만8천원 수스.

7 스티치 장식 미니스커트 59만원 코치.

8 카무플라주 펌프스 힐 34만8천원 슈콤마보니.

9 눈 프린트 사각 클러치백 12만8천원 아기라보보니.

Scuba Blue

청량한 터키석 블루 컬러는 여름의 단골 손님! 이번 시즌에는 ‘스쿠버’라는 재미있는 명사를 달고 나타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블라우스와 원피스, 슈즈, 백, 심지어 트렁크까지 거의 모든 패션 카테고리를 휩쓸며 블루의 저력을 발휘하는 중.

4가지 컬러 쇼
1 슬리브리스 러플 톱 21만8천원 질바이질스튜어트.

2 칼라리스 재킷 59만9천원 모조에스핀.

3 사선 무늬 트렁크 16만9천원 아메리칸투어리스트.

4 디스트로이드 스키니 진 25만9천원 탱커스.

5 캐츠아이 미러 선글라스 25만5천원 트리터.

6 주얼 장식 젤리백 가격미정 오백.

7 엠보싱 가죽 토트백 68만5천원 덱케.

8 진주 장식 T 스트랩 샌들 16만9천원 나인웨스트.

9 파이톤 패턴 브레이슬릿 4만8천원 엠주.

10 프린지 그러데이션 쇼츠 24만8천원 트루릴리전.

Marsala

마르살라는 잘 숙성된 이탈리아 와인을 연상시킨다. 지난 F/W 시즌 각광받았던 버건디에서 보랏빛을 빼고 한 톤 다운시킨 컬러로 섹시함보다는 성숙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골드 메탈과 투 톤으로 연출해 시원함을 살리거나 시스루 소재, 경쾌한 패턴 등으로 즐겨야 서머 무드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

4가지 컬러 쇼
1 투 톤 태슬 장식 지갑 26만9천원 메트로시티.

2 아일릿 장식 원피스 45만8천원 질바이질스튜어트.

3 4 체크 프린트 셔츠 가격미정, 쇼츠 23만9천원 모두 빈폴레이디스.

5 사각 뿔테 선글라스 20만원대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by사필로.

6 플라워 A라인 풀스커트 36만9천원 키이스.

7 플라워 프린트 젤리백 79만원 훌라.

8 돌먼 슬리브 벨트 원피스 55만9천원 모조에스핀.

9 펀칭 에나멜 로퍼 16만8천원 피에스메리제인.

Toasted Almond

단어 뜻 그대로 갓 구운 아몬드색을 지칭한다. 사계절 군림하는 가장 베이식한 컬러로 새로울 건 없지만, ‘토스티드 아몬드’라는 팬톤사의 위트 넘치는 작명 센스로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안착했다. 백과 스카프 같은 액세서리는 한번 구매해두면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겨울까지 쭉 즐길 수 있다.

4가지 컬러 쇼
1 골드 메탈 가죽 시계 20만5천원 파슬워치.

2 레이스 블라우스 39만9천원 모조에스핀.

3 블랙 시스루 포인트 슬리브리스 원피스 23만9천원 잇미샤.

4 송치 샌들 12만5천원 솔라리스by앳코너.

5 실크 스카프 가격미정 루키버드.

6 징 포인트 스트랩 샌들 5만6천원 할리샵.

7 둥근 프레임 선글라스 30만원대 타미힐피거by사필로.

8 스터드 장식 크로스백 25만9천원 라빠레뜨.

디자인 · 최정미

스타일리스트 · 안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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